오늘 아침! 어김없이 저희 가게에 백원짜리 자판기 커피를 드시러 아저씨 한 분이 오십니다.
우리동네에서 빈 깡통, 종이 박스를 가져다 고물상에 내다 파시지요....
어느날 인가 자신의 신분증이라며 보여 주시는데...정신지체3급의 심하지는 않지만, 장애를
가지고 계신 분이 십니다. 종이며, 빈깡통을 모아 그분께 드린지도 벌써 4년이 되어 갑니다.
아침마다 가게에 오셔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가끔은 분리 수거 제대로 못했다고 야단도
치시고...오늘은 아저씨가 통장을 내미십니다. 자신의 통장에 돈이 얼마나 있는지 봐 달라며... 순간....제가 왜이리 부끄럽게 느껴지는지...아저씨의 통장에는 350원, 1000원, 150원
400원..그렇게 모으신 돈이 1,842,000원 정도 되어 있었습니다. 금액을 가르쳐 드리니, 백만원은 넘는거지 아시면서,,,저에게 되물으십니다. "예~에...조금있으면 곧 이백만원 되시겠어요.." 몸은 조금 불편하지만, 가족분들도 계시고...굳이 일을 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자신이 할 만한 일을 찾아 하루 하루 성실이 보내시는 분이 시더라구요...."내가 조금씩 모은거야...목욕탕 갈때 돈좀 쓰고..." 그분은 자신의 통장을 만지작 만지작 거립니다....
제 자신을 돌아보고...반성 해 봅니다...세상이 힘들게 돌아 갑니다.그래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고...열심히 살면, 그러다 보면...좀 나아지기도 하겠지요...
오늘도 아자! 아자!
우리동네에서 빈 깡통, 종이 박스를 가져다 고물상에 내다 파시지요....
어느날 인가 자신의 신분증이라며 보여 주시는데...정신지체3급의 심하지는 않지만, 장애를
가지고 계신 분이 십니다. 종이며, 빈깡통을 모아 그분께 드린지도 벌써 4년이 되어 갑니다.
아침마다 가게에 오셔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가끔은 분리 수거 제대로 못했다고 야단도
치시고...오늘은 아저씨가 통장을 내미십니다. 자신의 통장에 돈이 얼마나 있는지 봐 달라며... 순간....제가 왜이리 부끄럽게 느껴지는지...아저씨의 통장에는 350원, 1000원, 150원
400원..그렇게 모으신 돈이 1,842,000원 정도 되어 있었습니다. 금액을 가르쳐 드리니, 백만원은 넘는거지 아시면서,,,저에게 되물으십니다. "예~에...조금있으면 곧 이백만원 되시겠어요.." 몸은 조금 불편하지만, 가족분들도 계시고...굳이 일을 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자신이 할 만한 일을 찾아 하루 하루 성실이 보내시는 분이 시더라구요...."내가 조금씩 모은거야...목욕탕 갈때 돈좀 쓰고..." 그분은 자신의 통장을 만지작 만지작 거립니다....
제 자신을 돌아보고...반성 해 봅니다...세상이 힘들게 돌아 갑니다.그래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고...열심히 살면, 그러다 보면...좀 나아지기도 하겠지요...
오늘도 아자! 아자!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창돌이마누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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