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전통적인 노블리스 오블리제 1941년 케네디는 하버드법과대학원 재학 중 육군 장교 후보생 시험, 해군장교 후보생 시험에서 잇따라 낙방을 하였다. 그는 억만장자 아버지에게 애절한 편지를 썼고 아버지는 정계와 군(軍)의 인맥을 움직여 아들을 해군에 집어넣었다. 모두가 2차 대전에 참전하는데 이 국민 대열(隊列).. 글,문학/수필등,기타 글 2016.10.23
가인(카인)의 후예 가인(카인)의 후예 ‘나’라는 개인의 연장선상에 가족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족의 원근은 촌수(寸數)로 매김 되는데, 우리에게는 3촌이 있습니다. 아버지‧어머니의 형제를 3촌이라고 하고 거기서 생긴 아이들은 4촌이라고 합니다. 부모와 자식 사이에도 촌수가 있는지 없는지 나는 .. 글,문학/수필등,기타 글 2016.10.23
민주화보다 시급한 과제 민주화보다 시급한 과제 해방과 동시에 분단된 나라가 한국(KOREA)입니다. 38선 이북에 ‘인민공화국’을 세웠다고 떠들며 줄곧 소란을 피우는 저 ‘골칫덩어리’도 대한민국의 헌법대로 하자면 대한민국 정부가 관리해야 하는 반란지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헌법을 중심으로 따지자면, .. 글,문학/수필등,기타 글 2016.10.13
미국 대통령은 누가 되나? 미국 대통령은 누가 되나? 11월 8일은 오바마의 뒤를 이을 미국 대통령을 새로 탄생케 하는 ‘대선의 날’입니다. 그런데 앞으로 한 달 남은 미국의 대선처럼 특이한 선거는 미국 역사에 일찍이 없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의 대결은 미국인 뿐 아니라 세계인.. 글,문학/수필등,기타 글 2016.10.07
희랍의 신 제우스의 노여움인가? 희랍의 신 제우스의 노여움인가? 아마도 제우스 신이 숨어 있을지도 모른다는 올림포스산 필경은 제우스 신의 노여움을 사고 말았는가? 프로메데우스와 에피메데우스 형제는 신이 만든 아름다운 이 세상에서 오손도손 살아 갈 인간을 만들었다. 만들고 보니 어느 피조물보다도 아름답고.. 글,문학/수필등,기타 글 2016.10.06
밀우(密友)와 외우(畏友) 밀우(密友)와 외우(畏友) "친구란 사회적 지위나 경제생활이 서로 비슷해야지, (생활 수준) 차이가 심하면 따뜻한 우정을느끼기가 어렵다" 중국 역사의 아버지, 사마천(司馬遷, BC145?~BC86?)이 쓴 史記 계명우기(鷄鳴偶記) 에는 친구를 4종류로 구분한다. 첫째 두려워할, 존경할 외畏字의 외우.. 글,문학/수필등,기타 글 2016.10.06
남의 말은 죽어도 안 듣는 사람 남의 말은 죽어도 안 듣는 사람 90평생에 나는 그런 사람을 처음 보았습니다. 자기의 주장이 뚜렷하고 확고부동하기 때문에 누구 말도 들을 필요가 없는 그런 인물들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옛날 왕조시대에는 그런 종류의 군왕들이 수두룩했던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 글,문학/수필등,기타 글 2016.10.04
어른’이 없는 까닭 어른’이 없는 까닭 많은 한국인들이 “우리나라에는 왜 어른이 없는가?”라며 불만을 토로하는 것을 나도 많이 들었습니다. 나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왜 이렇게 인물이 없는냐?”하는 탄식과 비슷한 것이지만 ‘어른’과 ‘인물’의 뉴앙스는 좀 다르다는 사실은 부인.. 글,문학/수필등,기타 글 2016.09.28
만기친람 (萬機親覽) 만기친람 (萬機親覽) 만기친람은 모든 것을 친히 챙기는 것이다. 시월이면 각종 행사가 많은데 만기친람 형 사람들을 종종 만나게 된다. 종중모임에도 한사람의 목소리만 들리고 단체행사에도 한사람만 쳐다보고 친목회에도 한사람이 없으면 운영에 차질이 생기는 조직들이 있다. 통치에.. 글,문학/수필등,기타 글 2016.09.28
여론 조사만 가지고 여론 조사만 가지고 여론 조사는 정치판에서 가장 선호하는 새로운 수법으로서 조작도 가능하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여론을 조작하여 권좌에 오른 독재자도 있습니다. 독재도 민주를 가장하는 것이므로 투표라는 형식을 거치는 것이 유리하다고 믿고 여론을 조작하여 유권자로 .. 글,문학/수필등,기타 글 2016.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