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실/역사의기록

[스크랩] 한 많은 피난 살이 - 이별의 부산 정거장

淸潭 2006. 11. 2. 16:56





















        
        [이별의 부산정거장]
                    - 노래/남인수 -
        보슬비가 소리도없이 이별슬픈 부산정거장
        잘가세요 잘있어요 눈물의 기적이 운다
        한많은 피난살이 설음도 많아
        그래도 잊지못할 판자집이여
        경상도 사투리에 아가시가 슬피우네
        이별의 부산정거장
        서울가는 십이열차에 기대앉은 젊은 나그네
        시름없이 내다보는 창밖에 등불이 좋다
        쓰라린 피난살이 지나고보니
        그래도 잊지못할 순정때문에
        기적도 목이 메어 소리높리 우는구나
        이별의 부산정거장
        

    출처 : 송운 사랑방 (SongWoon Art Hall)
    글쓴이 : 송 운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