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떠나는 여행!"...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은 국내 단풍 명소 BEST 4 추천

"가볍게 떠나는 여행!"...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은 국내 단풍 명소 BEST 4 추천

조회 14,0522024. 11. 2.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붉게 물드는 단풍나무들이 곳곳에서 보이는 요즘, 붉은 레드카펫의 향연을 즐기고는 싶지만 다양한 이유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그래도 1박 2일까지는 아니더라도 하루에 몇 시간 정도는 시간을 내어 바쁜 일상 속 잠시 쉼을 가져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은 국내 단풍 명소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광주 남한산성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단풍 명소로 소문난 남한산성은 가을에 특히 화려한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인데요. 이곳은 서울과 경기도에서 당일치기로 찾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광주 남한산성은 매년 인기를 끄는 화담숲과 가까이 있어 함께 방문하기 좋은데요. 등산로와 성곽이 단풍으로 붉게 물들어 가을 산행에 특별함을 더해주며, 잘 정비된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걸으면 힐링의 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침괘정 인근에는 단풍나무 말고도 은행나무들이 노랗게 물들어 가을의 아름다움을 더해주기도 하는데요. 매년 가을, 주말에는 전통문화체험과 생태체험, 다양한 공연이 열리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2. 논산 온빛 자연휴양림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논산에 위치한 온빛 자연휴양림은 가을의 대표적 단풍 명소인데요. 황홀한 단풍과 길게 이어진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이 어우러져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주는 곳으로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휴양림 내에는 푸른 호수와 산책로가 조화를 이루며, 가을 산책에 더없이 좋은 공간을 제공하는데요. 호수 주변을 따라 산책할 수 있는 코스는 한적하고 평화로워 단풍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을 받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온빛 자연휴양림은 규모가 크지 않아 숲과 호수를 둘러보는 데 약 1~2시간이 소요되는데요. 전망대에 올라 메타세쿼이아 숲과 호수를 한눈에 내려다보면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으니 짧지만 충분한 힐링이 되는 가을 산책을 떠나보시길 추천드립니다.

3. 포천 국립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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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국립수목원은 광릉숲으로도 알려진 생태 보물창고인데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 지역으로 지정된 이곳은 540년 넘는 역사를 가진 숲으로, 수많은 야생화와 다양한 식물군이 서식하고 있어 가을 산책에 제격인 곳입니다.

수목원 내에서 가장 유명한 전나무숲길은 울창한 전나무가 양옆으로 늘어서 있어 마치 터널을 걷는 듯한 느낌을 주는데요. 전나무숲길을 지나 만나는 육림호 호수는 잔잔한 물결에 단풍이 비치며 한층 더 매력적인 풍경을 자아내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단, 국립수목원은 예약제로도 운영이 되고 있는 만큼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하시는 것이 좋은데요. 단풍철인 10월 중순에서 11월 초까지는 주중 5천 명, 주말에는 3천 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니 혼잡을 피해 여유롭게 방문하고자 하는 분은 예약 후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양재 시민의 숲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양재 시민의 숲은 울창한 나무들이 하늘을 가릴 정도로 빽빽하게 들어선 단풍 명소인데요. 공원 내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한가로운 가을 산책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곳입니다.

양재 시민의 숲은 지하철과 버스를 통해 접근이 용이하여, 뚜벅이 여행객들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공원을 따라 걷다 보면 감각적인 카페와 레스토랑도 만날 수 있으니 맛있는 음식과 커피를 즐기며 시간을 보내보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곳곳에는 벤치와 정자가 있어 산책로를 따라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많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이번 가을 시간을 내어 양재 시민의 숲으로 떠나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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