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문학/野談,傳說,說話,등

오늘은 망종(芒種)

淸潭 2020. 6. 5. 08:52

오늘은 절기로 망종(芒種)입니다.
“보리는 망종 전에 베라.”는 속담이 있는 것처럼
망종까지 보리를 모두 베어야 논에 벼도 심고 밭갈이도 하게 됩니다.
망종에는 비가 끊임없이 내리며, 농가는 모내기 준비로 바쁩니다.
모내기와 보리 베기가 겹치는데 보리농사가 많은 남쪽일수록 더욱 바쁜 편입니다.
“발등에 오줌 싼다.”라는 말이 나올 만큼 일 년 중 제일 바쁜 시기입니다.
이것을 후로 나누면
초후에는 사마귀가 생기고(당랑생 : 螳螂生),
중후에는 왜가리가 울기 시작하여(격시명 : 鵙始鳴),
말후에는 지빠귀가 울음을 멈춘다고(반설무성 : 反舌無聲)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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