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이야기/빈 바랑

일물(一物): 인생선(人生線)

淸潭 2018. 3. 13. 09:18

일물(一物): 인생선(人生線)

     
    공수래(空手來) 공수거(空手去) 시인생(是人生)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게 인생이로다
     
    생종하처래(生從何處來) 사향하처거(死向下處去)
    삶은 어디서 왔으며 죽어선 어디로 가는가
     
    생야일편부운기(生也一片浮雲起)
    삶이란 한 조각 떠도는 구름이 생기는 것
     
    사야일편부운멸(死也一片浮雲滅)
    죽음이란 한 조각 떠도는 구름이 사라지는 것
     
    부운자체본무실(浮雲自體本無實)
    떠도는 구름 그 자체는 원래 없는 것이요
     
    생사거래역여연(生死去來亦如然)
    삶과 죽음 오고 가는 것 역시 그러하도다
     
    독유일물상독로(獨有一物常獨露)
    그러나, 한가지 스스로 명백한 사실이 있으니
     
    담연불수어생사(湛然不隨於生死)
    생사를 따르지 않는 분명한 이것이 있도다
     
    담연저일물마(湛然這一物麽)
    한 물건 이것이 무엇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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