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庾信과 天官女의 비극적인 사랑
어떻게 되었을까요.
문앞에서 말의 목을 베고 떠난 김유신
천관은 김유신의 성공을 빌며
산자락에 조그마한 암자를 짓고 살았읍니다.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김유신
첫사랑 천관을 찾아가 같이 살자 했지요.
천관은 자신이 天冠菩薩의 화신이며
김유신이 큰일을 할지 알아보려고
기생이 되어 그 마음을 떠보기도 했으나
이제는 자신의 일도 끝났고
두사람의 인연도 끝났다며 거절했읍니다.
이어 하늘에서 백마가 내려와
천관을 태우고 사라지는데
김유신이 말을 몰아 그 뒤를 쫓아갔지만
長興 天冠寺에 이르러 천관을 놓치고 말았읍니다.
이후 長興 天冠山에는
천관보살이 살고 있다는 전설이 전해 옵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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