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의 여왕 ① 선덕여왕
신라(新羅) 최초의 여왕 선덕(善德 632-647)은 아버지 26대 진평왕(眞平王)이
아들이 없자 왕으로
추대되었는데 당시 나이 50정도로 추정된다.
어질고 미모도 빼어나 뭇사람들이 흠모하였다.
당태종(唐太宗)이 보낸
모란화(牧丹花)이야기, 백제(百濟)군의 침략을 예언한 영묘사(靈廟寺) 개구리 이야기,
자기가 죽을 날짜를 예언했다는 이야기 등으로 보아
무척 총명했던 것은 맞는 것 같다.
당과의 교류, 첨성대(瞻星臺) 분황사(芬皇寺)의 건립 등 많은 업적을 남겼지만,
여왕의 무능에
불만을 품은 상대등(上大等) 비담(毗曇)이 일으킨 647년 1월의 난 중에 죽었다.
공주였을 때 아버지 명에 따라 결혼 등 남자관계는
여러 차례 있었으나 아기는 낳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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