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43.4% ![]() 공무원연금 개혁 교착, 당청 지지율 하락…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43.4% 4·29 재보선 승리로 2주 연속 상승하던 당청 지지율이 교착 상태에 빠진 공무원연금 개혁 영향으로 동반 하락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5월 2주차 주간집계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1주일 전 대비 0.8%포인트 하락한 43.4%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0%포인트 상승한 51.2%였다. 모름/무응답’은 5.4%였다. 리얼미터는 “박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은 주로 30대와 40대, 사무직, 중도층, 영남권에서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4·29재보선 승리 효과가 약화되고 교착 상태에 빠진 공무원연금 개혁, 이완구 전 총리에 대한 검찰 수사 등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당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이 0.5%포인트 하락한 40.8%를 기록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2.2%포인트 상승한 29.2%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0.5%포인트 하락한 4.0%, 무당층은 1.0%포인트 감소한 23.7%였다.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는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1.4%로 1.4%포인트 하락했지만,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도 19.6%로 동반 하락하면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6%포인트 상승한 12.9%, 안철수 전 대표는 0.1%포인트 상승한 7.9%,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2.0%포인트 오른 6.5%로 5위였다. 이어 안희정 충남도지사 4.3%, 남경필 경기도지사 3.3%, 홍준표 경남도지사 3.1%였다.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 11일~15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전화 RDD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서울신문 |
![]() ↑ 조윤선 "공무원연금개혁 기대 못미쳐 책임감" 사의 (서울=연합뉴스) 18일 공무원연금 개혁 문제로 사임한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 민경욱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이 오늘 오전 박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고 박 대통령은 그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2015.5.18 << 연합뉴스 DB >> 휴식취하다 내년 총선 출마 거론…핵심공직 재차 중용 가능성도 제기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공무원연금개혁 무산에 책임을 지고 18일 사의를 표명한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이 애초 이 개혁의 4월 임시국회 처리가 불발된 지난 6일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청와대와 여야 대표가 국민 앞에 공무원연금개혁을 처리하겠다고 약속한게 지난 6일인데 무산이 됐다. 조 수석은 그날 밤 사표를 내겠다는 마음을 굳혔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조 수석은 개혁안 처리 불발이 자신의 잘못 때문은 아니지만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한다는 뜻이 강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조 수석은 다음날인 7일 오전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사표를 제출했다. 하지만 이는 곧바로 수리되지 않았고, 박근혜 대통령은 열하루가 지난 이날에서야 조 수석의 사의를 수용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조 수석의 사의 표명 및 박 대통령의 수용 사실을 전하면서 사의 표명 시점을 '오늘(18일) 오전'이라고 명시한 것으로 미뤄 이 실장이 조 수석의 사의를 자신의 선에서 당분간 보류했을 것이라는 추정이 가능해 보인다. 청와대의 한 인사도 "비서실장 차원에서 조 수석의 사표를 보류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처럼 지난 7일 제출된 조 수석의 사표가 그동안 처리되지 못한 것은 개혁안 처리 불발의 직접 원인이 된 '국민연금 명목소득 대체율 50% 인상' 문구의 합의안 명시를 청와대가 언제 파악했느냐를 두고 당청간 '진실공방'이 불거졌기 때문이라는게 청와대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당청이 '50% 인상' 문구의 파악 시점 등 개혁안 무산에 대한 책임 공방을 벌이는 와중에 조 수석의 사표가 처리되면 청와대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나아가 당청 간 갈등도 더욱 심화되면서 자칫 공무원연금개혁 자체가 완전히 물건너가는 상황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했다는 것이다. 이러다보니 조 수석의 사표는 계속 보류되다 지난 15일 밤 긴급 소집된 고위 당정청 결과 여권 내부의 '불협화음'과 '엇박자'가 정리된 이후 주말과 휴일을 거쳐 월요일인 이날 박 대통령에 의해 전격적으로 수리됐다. 청와대의 한 핵심 관계자는 "고위 당정청을 함으로써 당청 간 갈등 구도가 해결되고 공무원연금개혁에 대한 여권의 입장도 정리가 되면서 조 수석의 사표 문제도 처리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정치권에서 제기된 '사실상 경질' 해석에 대해 "조 수석은 세월호 정국의 구원투수로 들어와 세월호뿐 아니라 총리 연속 낙마사태, 문건파동 등 현 정부의 어려운 문제를 다 헤쳐왔고, 이번 개혁안 처리 과정에서도 본인이 주도해서 뛰었다"며 "결국 조 수석은 개혁안 무산에 대해 정치적 책임을 진 것이며 '사퇴의 변'도 어젯밤 직접 작성했다"고 강조했다. 조 수석은 이날 오후 짐을 싸 청와대를 떠났다고 한다. 조 수석은 당분간 휴식을 취하면서 내년 총선을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 정부 출범 이후 여성가족부 장관에 청와대 정무수석까지 다양한 경험을 쌓은 만큼 다시 박 대통령의 호출을 받아 핵심 공직에 중용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연합뉴스 |
![]() 조윤선 이미 6일 사표...쉬면서 내년 총선 준비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 수석의 사퇴 결심은 이미 11일 전 4월 임시국회 처리가 불발된 시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무원연금 개혁이 불발된 것에 대해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는 것. 지난 15일 고위 당정청 회동을 통해 당청 갈등이 해소되면서 조 수석의 사표가 처리 된 것으로 전해졌다. 조 수석은 당분간 휴식을 취하면서 내년 총선을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아시아투데이 |
“공무원 연금개혁 기대에 못 미쳐..” ![]()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서 박근혜 대통령의 모두발언을 듣고 있는 조윤선 정무수석.청와대사진기자단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 사의를 박근혜 대통령이 수용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8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조윤선 정무수석이 오늘 오전 박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고 박 대통령도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조윤선 정무수석은 ‘사퇴의 변’을 통해 “공무원 연금개혁이 애초 추구했던 대통령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논의마저 변질되고 있는 현실에 대해 개혁과정의 하나의 축으로 참여한 청와대 수석으로서 이를 미리 막지 못한데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사의 표명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저는 비록 사의하지만 부디 모든 관련 당사자들이 오로지 국가와 국민만 보고 개혁 완성해 후일 역사가 평가하는 모범적 선례를 남겨주시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조윤선 정무수석 사의는 공무원연금 개혁안 여야 합의 과정에서 공무원연금 실무기구의 ‘국민연금 명목소득대체율 50%로 인상’ 합의안이 마련될 당시 미리 조정하지 못한 책임을 지고 물러난 것으로 풀이된다. 이후 불거진 당청 갈등에 대해서도 책임을 진 것으로 보인다. <이하 조윤선 정무수석 사의 표명 전문> 공무원연금 개혁은 지금 당장의 재정 절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과의 형평성을 위해 나아가 미래세대에 막대한 빚을 떠넘기지 않기 위해 이루어졌어야 하는 막중한 개혁 과제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연금 개혁을 수용하는 대가로 이와는 전혀 무관한 국민연금이나 기초연금, 심지어 증세 문제까지 거론되고 있는 작금의 상황은 애초 개혁의 취지를 심각하게 몰각한 것으로서 국민들께 큰 실망과 걱정을 안겨드리고 있습니다. 연금 개혁은 정치적인 유불리를 떠나 접근했어야 하는 문제입니다. 개혁의 기회를 놓쳐 파산의 위기를 맞은 미국 시카고시나 연금 포퓰리즘으로 도탄에 빠진 그리스가 반드시 남의 일이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공무원연금 개혁이 애초 추구하셨던 대통령님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논의마저 변질되고 있는 현실에 대해 개혁 과정에 하나의 축으로 참여한 청와대 수석으로서 이를 미리 막지 못한 데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저는 비록 사의하지만 부디 모든 관련 당사자들이 오로지 국가와 국민만을 보고 개혁을 완수하여 후일 역사가 평가하는 모범적인 선례를 남겨주시기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사진=서울신문DB(조윤선 정무수석 사의) 뉴스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서울신문DB |
![]() 변희재 씨가 퇴직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변희재 트위터 캡처 변희재는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위터에 “국민연금이든 기초연금이든 모두 다 국민혈세 특히 젊은 층 혈세인데 이걸 만지작대면서 대체 누구의 실리를 찾는다는 건가”라고 언급했다. 이어서 “모든 노인층에 20만원씩 주겠다는 기초연금 안은 박 대통령 공약이었으나 돈이 없어 70%만 주는 걸로 절충했다”며 “이건 보험료도 아닌 세금인데 이걸 공무원들 밥그릇 위해 또 끄집어내겠다는 거다”고 덧붙였다. 변희재는 “혈세 아끼려고 공무원연금 개혁하는 건데 훨씬 더 막대한 혈세가 투입되는 국민연금·기초연금을 건드리고 있다. 공무원들 연금 더 주는 게 낫다”고 꼬집었다. 끝으로 “비노들 정신 차려라. 문재인패들로부터 해방되는 길은 귀족노조가 아닌 국민의 편에 서는 수밖에 없다”라고 했다. 한편 퇴직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둘러싼 여야 대치로 5월 임시국회가 개점휴업 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다. 여야는 지난 12일 본회의에서 연말정산 환급을 위한 소득세법 개정안 등 3건의 법안과 2건의 결의안을 처리하는 데 그쳤을 뿐 이번 임시국회에서 성과를 내지 못한 상태다. 공무원연금 개혁 처리와 관련해서는 ‘국민연금 명목소득 대체율 50%로 인상’ 명기를 놓고 협상이 지지부진해 오는 28일 마지막 본회의에서 관련법을 처리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이데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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