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명상실

[명상음악] 차향은 바람에 날리고

淸潭 2013. 10. 9. 11:18







      차 시(茶 詩) 晝來一椀茶 [ 주래일완다 ] 낮이 오면 茶 한잔 夜來一場睡 [ 야래일장수 ] 밤이 오면 잠 한숨 靑山與白雲 [ 청산여백운 ] 푸른 山 흰 구름 더불어 共說無生死 [ 공설무생사 ] 生死가 없음을 함께 말하노라 白雲爲故舊 [ 백운위고구 ] 흰 구름은 옛 벗이요 明月是生涯 [ 명월시생애 ] 밝은 달은 내 生涯로다 萬壑千峰裏 [ 만학천봉리 ] 만 골짜기 천 봉우리 속에서 逢人則勸茶 [ 봉인칙권다 ] 사람 만나면 茶를 권하노라 松榻鳴山雨 [ 송탑명산우 ] 솔 의자는 山비에 울고 傍人詠落梅 [ 방인영락매 ] 옆 사람은 梅花 짐을 읊조린다 一場春夢罷 [ 일장춘몽파 ] 한바탕 봄 꿈에서 깨어나니 侍者點茶來 [ 시자점다래 ] 茶童이 茶를 끓여 오도다... 西山大師 --.

가져온 곳 : 
카페 >♣ 이동활의 음악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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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매일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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