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명상실

[명상음악] 대승의 바다

淸潭 2013. 6. 28. 17:38






      나 자신부터 내가 젊고 자유로워서 상상력에 한계가 없을 때 나는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꿈을 가졌다 내가 좀더 나이가 들고 지혜를 얻게 되었을 때 나는 세상이 변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내 시야를 약간 좁혀 내가 살고 있는 나라를 변화시키겠다고 결심했다 그러나 그것 역시 불가능한 일이었다 황혼의 나이가 되었을 때 나는 마지막 시도로 나와 가장 가까운 내 가족을 변화시키겠다고 마음을 정했다 아 그러나, 아무도 달라진 것은 없었다 이제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 자리에 누운 나는 문득 깨닫는다 만약 내가 내 자신을 먼저 변화시켰더라면 그런 나를 보고 내 가족이 변화되었을 것을 또한 그것에 용기를 얻어 내 나라를 좀더 좋게 바꿀 수 있었을 것을 그리고 누가 알겠는가 세상도 변화되었을지를 어느 성공회 주교의 묘비 --.

가져온 곳 :
카페 >♣ 이동활의 음악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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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매일이| 원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