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첨화(錦上添花)
다음의 시는 필시 그가 만년에 南京에서 은둔생활을 할 무렵의 작품인 것 같다. 강물은 남원(南苑)으로 흘러 언덕 서쪽으로 기울어지는데, 바람에 수정빛이 있어 이슬에 꽃다움이 있네. 문앞의 버드나무는 고인이 된 도령(陶令)의 집이고, 우물가의 오동나 무는 전날 총지(總持)의 집일세. 좋은 초대를 받아 술잔에 술을 거듭하니, 아름답게 노래불러 비단 위에 꽃을 더하네. 문득 무릉도원(武陵桃源)에 술통과 고기의 손님이 되니, 내 근원에는 아직 붉은 노을이 적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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