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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갑 "정운찬, 호텔 사우나서 ..../ 다음 아고라

淸潭 2013. 3. 5. 17:22

김용갑 "정운찬, 호텔 사우나서 '배신자'

소리에 구석에 숨어있다가…"

  • 김용갑 새누리당 상임고문이 13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한 김덕룡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과 정운찬 전 총리를 원색적으로 비판했다.

    현 정부 실세그룹이었던 ‘6인 회의’멤버 중 한 명으로 이명박 대통령 국민통합특보를 지낸 김덕룡 상임의장과 이명박 정부 2대 총리를 지낸 정운찬 전 총리는 최근 문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김 고문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출연해 김 상임의장에 대해 “한마디로 참 치사한 사람”이라며 “새누리당과 보수세력의 텃밭인 서울 서초에서 5선이나 국회의원을 할 정도로 엄청난 특혜를 받았고, MB정부에서도 호의호식하면서 잘 지내온 사람인데 ‘박근혜가 당선되면 민주주의가 후퇴한다’며 문재인 지지로 돌아섰다는 것은 정말 소가 웃을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냥 조용히 (문 후보를) 지지하지 박 후보를 맹비난하고 새 정치를 한다며 설치는 것을 보고 참 불쌍한 인간들이 막장드라마를 연출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니까 연민의 정을 느낀다”며 “도덕과 양심은 눈꼽만큼도 없는 정치쓰레기 하치장을 보는 것 같아 정말 안타깝다. 사람이 영혼까지 팔아서야 되겠느냐”고 말했다.

    김 고문은 정 전 총리에 대해서는 “MB정부에서 총리까지 지낸 사람이 지금 와서 공약이 맘에 들어 문 후보를 지지한다는 소릴 듣고 참 어떻게 저런 사람이 서울대 총장을 지냈는지 주변에서 비난하는 사람이 많다“며 “지금 문 후보에게 아부해서 무엇을 얻겠다고 생각하는지, 인간의 도리를 저버리고 이렇게 해도 되는지, 이렇게 걱정하는 사람이 참 많다”고 말했다.

    김 고문은 “정 전 총리가 저도 잘 다니는 호텔사우나에 잘 오는데 어제 사우나에서 소동이 벌어졌다”며 “정 전 총리가 오는 것을 보고 사람들이 둘러싸서 ‘배신자’ ‘배신자’하고 소리쳐서 (정 전 총리가) 구석에 숨어 있다가 떠나는 것을 보고 사람들이 연민의 정을 느낀다고 야단이 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도 정 전 총리를 좋게 봤는데 신정아씨가 쓴 책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책을 보면 서울대 총장 시절에 신정아씨를 알게 되고 몇차례 밤 10시 가까이 신정아씨를 호텔로 불러서 이상한 행동을 한 것을 보고 참 너무 실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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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런 인간이 국무총리를 했다니..전쟁나면 제일 먼저 외국으로 토낄놈일세 ㅎㅎ..참 한심한 일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