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팡테리블’ 고종수, 매탄고 코치로 수원 컴백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천재적인 재능을 갖췄지만 그것을 모두 발휘하지 못하고 그라운드를 떠났던 '앙팡테리블' 고종수(33)가 지도자로 친정팀에서 새 출발한다.
수원 블루윙즈는 4일 오전 코칭스태프 보강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이진행 스카우트는 2군코치로 보직이 변경됐으며 U-18팀인 매탄고 감독에는 지난해 U-12 리틀윙즈 감독을 맡았던 정성훈 감독이 선임됐다.
그리고 수원의 창단 멤버로 수원의 황금기를 열었던 고종수가 매탄고 코치로 선임돼 지도자로 첫 발을 내딛게 됐다.
고종수는 1996년부터 2004년(2003년 교토 임대)까지 수원 유니폼을 입고 빅버드를 누빈 수원의 대표적인 스타다. 프랑스 월드컵(1998년), 시드니 올림픽(2000년), 한일 컨페더레이션스컵(2001년) 등 굵직한 국제대회에도 출전했으며 1998년과 1999년 수원의 K리그 2연패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고종수 개인으로서도 1998년 K리그 MVP, 1999년 K리그 베스트 일레븐 등에 선정됐다.
이후 고종수는 전남, 대전을 거친 뒤 2009년 초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그리고 착실히 지도자 수업을 한 뒤 친정팀에서 후배 양성에 나서게 됐다.
한편 수원은 이날 화성 클럽하우스에서 박재순 대표이상, 오근영 단장, 윤성효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선수단, 사무국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하례 및 취임식을 갖고 2011년을 시작했다.
사진=이연수기자
수원 블루윙즈는 4일 오전 코칭스태프 보강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이진행 스카우트는 2군코치로 보직이 변경됐으며 U-18팀인 매탄고 감독에는 지난해 U-12 리틀윙즈 감독을 맡았던 정성훈 감독이 선임됐다.
그리고 수원의 창단 멤버로 수원의 황금기를 열었던 고종수가 매탄고 코치로 선임돼 지도자로 첫 발을 내딛게 됐다.
고종수 개인으로서도 1998년 K리그 MVP, 1999년 K리그 베스트 일레븐 등에 선정됐다.
이후 고종수는 전남, 대전을 거친 뒤 2009년 초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그리고 착실히 지도자 수업을 한 뒤 친정팀에서 후배 양성에 나서게 됐다.
한편 수원은 이날 화성 클럽하우스에서 박재순 대표이상, 오근영 단장, 윤성효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선수단, 사무국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하례 및 취임식을 갖고 2011년을 시작했다.
사진=이연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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