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김석류 `우리 이제 결혼해요`
[이데일리 SPN 권욱 기자]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의 김태균과 예비신부 김석류 전 아나운서가 11일 오전 서울 광진구 `호텔 쉐라톤 워커힐`에서 열릴 결혼식에 앞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김태균-김석류 커플의 결혼식은 강승규 대한야구협회 회장의 주례로 진행되며, 사회는 전현무 아나운서와 개그맨 나상규, 조현민이 맡았다.
또한 유리상자가 축가를 부를 예정이며 류현진, 홍수아가 듀엣곡을 준비해 이들을 축복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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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김석류 커플의 결혼식은 강승규 대한야구협회 회장의 주례로 진행되며, 사회는 전현무 아나운서와 개그맨 나상규, 조현민이 맡았다.
또한 유리상자가 축가를 부를 예정이며 류현진, 홍수아가 듀엣곡을 준비해 이들을 축복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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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김석류 ‘결혼식도 홈런’…11일 화려한 결혼식
일본 프로야구 '한국산 거포' 김태균(28·지바롯데)이 KBS N 스포츠 전 아나운서 김석류(27)와 동료들의 축복 속에 화려한 결혼식을 올렸다.
김태균·김석류 커플은 11일 낮 12시 서울 광진구 쉐라톤워커힐호텔서 김태균의 천안북일고 대선배인 강승규 대한야구협회장 주례와 한화이글스 시절 절친한 후배 류현진과 탤런트 홍수아의 듀엣 축가 속에 숱한 화제를 뿌리며 결혼식을 마쳤다.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둘은 일본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김석류는 일본에서 새 분야를 공부하면서 김태균 내조에 전념할 예정이다.
둘은 김태균의 일본 진출 첫해 방송사 취재원과 야구 전문 아나운서의 관계로 만나 친분을 유지하다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만남을 가져왔다. 특히, 김석류가 일본 유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김태균의 적극적인 도움을 받으며 둘 사이는 더욱 깊어졌다.
2001년 한화이글스를 통해 프로에 데뷔한 김태균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우승, 일본 프로야구 진출 및 팀의 일본시리즈 우승, 광저우아시안게임 전승 우승으로 예비신부에게 약속했던 금메달을 바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야구스타로 등극했다.
김석류는 2007년 KBS N 스포츠에 입사해 출중한 외모의 야구전문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야구계의 여신'으로 불리는 등 야구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데일리안 스포츠 = 김민섭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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