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
1000명의 죽음을 지켜본 호스피스 전문의가 말하는
첫 번재 후회,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맙다는 말을 많이 했더라면
두 번째 후회,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했더라면
세 번째 후회, 조금만 더 겸손했더라면
네 번째 후회, 친절을 배풀었더라면
다섯번째 후회, 나쁜 짓을 하지 않었더라면
여섯 번째 후회,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려고 노력했더라면
일곱 번째 후회, 감정에 휘둘리지 않았더라면
여덟 번째 후회,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났더라면
아홉 번째 후회,기억에 남는 연애를 했더라면
열 번째 후회, 죽도록 일만 하지 않았더라면
열한 번째 후회, 가고 싶은 곳으로 여행을 떠났더라면
열두 번째 후회, 고향을 찾아가보았더라면
열세 번째 후회, 맛있는 음식을 많이 맛보았더라면
열네 번째 후회, 결혼을 했더라면
열다섯 번째 후회, 자식이 있었더라면
열여섯 번째 후회, 자식을 혼인시켰더라면
열일곱 번째 후회, 유산을 미리 염두에 두었더라면
열여덟 번째 후회, 내 장례식을 생각했더라면
열아홉 번째 후회, 내가 살아온 증거를 남겨두었더라면
스무 번째 후회, 삶과 죽음의 의미를 진지하게 생각했더라면
스물한 번째 후회, 건강을 소중히 여겼더라면
스물두 번째 후회, 좀 더 일찍 담배를 끊었더라면
스물세 번째 후회, 건강할 때 마지막 의사를 밝혔더라면
스물네 번째 후회, 치료의 의미를 진지하게 생각했더라면
스물다섯 번째 후회, 신의 가르침을 알았더라면
생의 남은 시간은 불과 며칠
제대로 움직일 수 없는 손과 다리
24시간을 병실 침대에 누워 죽음을 기다리는 사람
그 인생의 마지막 시간 앞에서 이런 후회를 합니다
우리는 참고 견디고 또 어리석게 살다가
비로소 끝에 이르러서야
자신을 속이며 살아왔음을 깨닫는 것입니다
이제야 더 이상 ‘뒤’가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들은 죽어가면서 저자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선생님, 제 인생은 뭐였던 것일까요?'
저자가 소개하는 죽음을 앞둔 환자들의 후회거리는
사실 우리가 지금 당장 실천에 옮길 수 있는 것들입니다
우리가 그토록 쫓으려 했던
부와 명예, 물질 같은 게 아닙니다
이처럼 거창하지 않은 사소한 실천들이
삶의 마지막 순간에 가슴을 후벼 판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요?
이 세상을 떠날 때
지금까지 걸어온 인생길을 뒤돌아 보며
미소를 머금으며 눈을 감을 수 있다면 그게 행복이고
성공적인 삶이 아닐까요?
오츠 슈이치
행복과 동행하는 오늘이며 내일이 되시길 . . . . .
Always, Chris Spheeris
2010.5.4. Creamr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