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 [萬愚節, April Fools' Day]의 유래?
이날 난처한 장난을 하거나 친구에게 거짓말로 심부름을 시키던 풍습에서 만우절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여러 나라에서 비슷한 풍습이 발견되지만 그 기원은 알 수 없다.
다른 축제, 예컨대 고대 로마의 힐라리아(3. 25), 인도의 홀리 축제(3. 31) 등과 매우 유사하다.
이들 축제가 벌어지는 시기는 자연이 갑작스러운 날씨의 변화를 통해 인간을 '놀리는' 춘분(春分)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만우절에는 사람들을 바보로 만들어도 괜찮다.
프랑스에서는 장난에 속은 사람을 푸아송 다브릴(poisson d'avril : '4월의 고기')이라고 부르는데 이 말의 기원은 알 수 없다.
4월에 바보의 상징인 뻐꾸기가 날아오기 때문에 스코틀랜드에서는 장난에 속은 사람을 뻐꾸기라고 부른다.
만우절에 장난치는 관습은 영국에서 미국으로 전해졌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장난을 즐기며 때로는 단순한 농담이나 장난을 넘어서는 짓궂은 행동을 하기도 한다.
[다음백과사전에서]
'글,문학 > 유머해학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닥청소 할 기회가 왔군 (0) | 2008.04.07 |
---|---|
인수봉에도 운하반대 (0) | 2008.04.07 |
대한민국에서 가장 망측스러운 공원 (0) | 2008.03.30 |
세상에 이런일이-황당한 피겨스케이트장 (0) | 2008.03.26 |
참,여러가지네.... (0) | 2008.0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