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요즘소식

'무기한 휴업합니다'

淸潭 2007. 12. 12. 08:18
'무기한 휴업합니다'

방제 작업 닷새째인 11일 오후 충남 태안 신두리 해수욕장 인근의 펜션에 `원유 유출 사고로 영업이 불가하다'는 안내문구가 걸려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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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끊긴 태안 신진항 수산시장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사상 최악의 원유 유출 사고로 방제작업이 닷새째 계속되고 있는 11일 태안군 신진항 수산 시장이 손님들의 발길이 끊겨 썰렁한 모습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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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심한 어민들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사상 최악의 원유 유출 사고로 방제작업이 닷새째 계속되고 있는 11일 오전 태안군 신진항에서 일손을 놓은 어민들이 원망스러운듯 바다만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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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굴을 다 어쩌나”

 충남 태안군 앞바다에서 발생한 사상 최대 규모의 기름 유출 사고로 이 지역 양식장, 어장의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10일 태안군 이원면의 굴 양식장에서 어민들이 껍데기에 검은 기름이 묻어 못 쓰게 된 굴을 보며 근심에 찬 표정으로 한숨을 내쉬고 있다.태안=김미옥 기자 sal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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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째로 접어든 태안 방제작업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사상 최악의 원유 유출 사고로 방제작업이 닷새째 계속되고 있는 11일 오전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해수욕장에서 소나무 두그루가 기름으로 뒤범벅이 된 채 묵묵히 방제작업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사상 최악의 원유 유출 사고가 발생한지 닷새째인 11일 오전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해수욕장에서 민,관,군이 방제작업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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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km 기름해안엔 ‘자원봉사 밀물’

 유조선 기름 유출 사고로 검은 기름에 뒤덮인 충남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 백사장에서 10일 자원봉사자들이 모래에 달라붙은 기름을 흡착포로 닦아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태안=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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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에서도 여념 없는 기름 제거 작업

대전 국방과학연구소 직원들이 10일 충남 태안 앞바다의 기름유출 사고 지점 인근에 자원봉사를 나와 기름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조선일보 전재홍 기자 jhju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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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 활동 벌이는 해군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유출된 원유가 인근 해안으로 확산돼 많은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11일 사고해역에서 해군들이 방제작업을 펼치고 있다.

1500톤급 호위함 전남함을 비롯하여 초계함, 고속정, 지원정 등 15척의 함정 및 1400명의 병력을 태안 앞바다 원유 유출사고 해역에 투입해 대대적인 방제작업을 전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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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게 말라죽은 불가사리

바다도, 생물도, 사람도, 삶도 모두 검게 타들어 가고 있다. 기름 유출 사고 4일째인 10일 충남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에선 기름을 뒤집어쓴 채 죽은 불가사리와 어패류가 곳곳에서 발견됐다. 태안=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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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유출 사고현장 찾은 노대통령

노무현대통령이 11일 기름유출 사고 피해 현장인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해수욕장을 찾아 방제 작업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태안=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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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태안 특별재난지역' 선포

박명재 행정자치부 장관이 11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합동브리핑센터에서 기름 유출 사고를 당한 충청남도 태안군 일대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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