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맑게 세상을 향기롭게”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 주요일정 ‘확정’ |
오는 5월24일 불기2551년 부처님오신날을 한달 여 앞두고 시청 앞 장엄등 점등식과 연등축제 등 봉축 주요 행사 일정이 확정됐다. 봉축행사의 서막이라 할 수 있는 시청 앞 장엄등 점등식은 오는 5월9일 오후7시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사부대중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며, 지난해 처음 개최되어 “국민들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장”으로 평가를 받았던 연등음악회가 오는 5월20일 오후9시30분 연등축제 회향한마당이 열리는 종각사거리에서 개최된다. 특히 매년 다양한 형태의 조형물을 제작, 전시해 서울시민들의 찬사를 받아온 서울시청 앞 장엄등(燈)은 지난해 긍정적 평가를 받은 ‘진리와 화합의 등’에 이어 올해도 석등 조형물이 만들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와 함께 ‘우리도 부처님같이, 마음을 맑게 세상을 향기롭게’로 올해 봉축표어를 선정한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는 오는 25일부터 5월24일까지를 봉축기간으로 확정하고 ‘어린이 청소년과 함께하는 부처님오신날’ ‘자비나눔을 실천하는 봉축행사’ ‘전통의 등 문화를 발전시키는 봉축행사’를 추진방향으로 설정, 이에 걸맞는 다채로운 기획을 내놓았다.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가 기획한 주요 봉축일정은 △연등놀이(5월19일) △외국인 등경연대회(5월20일) △불교문화마당(5월20일) △어울림마당(5월20일) △제등행렬(5월20일) 등이다. 또한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이 오는 5월24일 오전 10시 조계사를 비롯한 전국 각 사찰에서 일제히 봉행된다. 봉축위원회 외에도 전국 사찰과 불교단체에서는 다채로운 봉축기념행사를 개최해 부처님오신날의 국민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관련기사 3면〉 한편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지관스님)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오는 30일 오후6시 20여개 종단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롯데호텔에서 ‘평화와 민족 번영을 위한 국민화합 기원 대법회’를 봉행한다. 배재수 기자 dongin21@ibulgyo.com [불교신문 2321호/ 4월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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