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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1시간 반 거리의 이천은 당일 여행도 가능하지만 부담 없는 1박 2일 여행코스로 안성맞춤이다. 더구나 아이와 함께라면 먼 거리는 아무래도 부담스러운 데다 아이들에게 주구장창 풍경만 보여 주는 여행은 따분하기 십상. 봄내음 밀려오는 이맘때쯤 멀리 가지 않고도, 흙도 만져 보고 꽃향기에 취해 보는 주말 스케줄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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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마다 4계절 특성에 맞는 반찬을 내면서도 반찬 하나하나에 쏟는 정성이 대단하다. 그래서 반찬 하나 설명하는 데에도 주인은 할 말이 많다. 손님은 그저 반찬 골고루 먹는 일이 힘들기만 하다. 반찬은 모두 이천 도자기에 담겨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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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농사꾼’에게 배우는 일상의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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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촌 40여 개의 요장 중 2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심천요(深泉窯)’를 찾았다. 용케도 전통 가마 여는 날을 맞췄다. 억세게 운이 좋다. 동일한 품질을 보장해야 하는 생활자기는 가스 가마로 굽기 때문에 전통 가마는 일 년에 네 번 정도만 불을 땐다. 물론 가마 여는 날도 일 년에 4~5일 뿐이니 우연히 날짜를 맞춘 것에 감동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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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동네가 노란 산수유 꽃 수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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