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경-12. 범행품 梵行品 12. 범행품 梵行品 1. 이때 정념천자(正念天子)가 법혜보살에게 말하였다. "불자여, 온 세계의 모든 보살들이 여래의 가르침을 의지하여 물든 옷을 입고 출가하였으면, 어떻게 하여야 청정한 범행(梵行)을 실천하게 되며 보살의 지위로부터 위없는 보리의 도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까." 법혜보살이 정념.. 불교이야기/불교경전 2008.01.23
화엄경-11. 보살십주품 菩薩十住品 11. 보살십주품 菩薩十住品 1. 그때 법혜보살은 부처님의 신통력을 받아서 보살의 무량한 방편의 삼매에 들었다. 법혜보살이 삼매에 들자, 시방의 무수한 부처님 나라와 그 밖의 무수한 부처님들이 삼매의 힘으로 나타났다. 이 부처님들의 이름은 모두가 법혜(法慧)였다. 그때 모든 부처님은 법혜보살.. 불교이야기/불교경전 2008.01.23
화엄경-10. 보살운집묘승전상설게품 菩薩雲集妙勝殿上說偈品 10. 보살운집묘승전상설게품 菩薩雲集妙勝殿上說偈品 1. 그때 시방세계에 있는 모든 보살들은 저마다 수많은 보살들을 이끌고 부처님을 찾아와 합장하고 예배하였다. 이 세계의 정상 수미산위에는 보살들이 운집하여 흡사 시방세계와 같았다. 그때 세존께서는 두발의 발가락에서 아름답고 무수한 광.. 불교이야기/불교경전 2008.01.23
화엄경-9. 불승수미정품 佛昇須彌頂品 9. 불승수미정품 佛昇須彌頂品 1. 세존께서는 위신력으로써 이 깨달음의 자리를 떠나서 수미산(須彌山)의 정상(頂上)에 올라 도리천에 있는 제석천(帝釋天)으로 향하셨다. 그때 제석천은 저 멀리로부터 부처님께서 오시는 것을 보고 많은 보배를 뿌린 자리를 만들어 그 위에 또 보배로 된 자리를 몇 겹.. 불교이야기/불교경전 2008.01.23
화엄경-8. 현수보살품 賢首菩薩品 8. 현수보살품 賢首菩薩品 1. 문수보살은 불법의 깊은 의미를 체득하고 있는 현수(賢首)보살에게 물었다. "불자여, 나는 이미 보살의 청정한 행에 관해서 설하였습니다. 바라옵건대 그대는 보살의 광대무변한 공덕의 의미를 설하여 주시옵소서." 현수보살이 대답하였다. "불자여, 잘 들으시오. 보살의 .. 불교이야기/불교경전 2008.01.23
화엄경-7. 정행품 淨行品 7. 정행품 淨行品 1. 그때 지수(智首)보살이 문수보살을 향하여 말하였다. "불자여, 보살은 어떻게 하면 청정해지며, 사물[法]의 영향을 받지 않는 청정한 몸[身]과 말[口] 뜻[義]의 삼업(三業)을 얻을 수 있습니까? 또 보살은 어떻게 하면 지혜를 완성하고 두려움을 모르는 믿음을 가져 구도의 결의를 굳.. 불교이야기/불교경전 2008.01.23
화염경-6. 보살명난품 菩薩明難品 6. 보살명난품 菩薩明難品 1. 문수보살은 첫번째로 각수(覺首)보살에게 물었다. "불자여, 마음의 본성은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어찌하여 이 세상은 여러 가지 차별이 있습니까. 행복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불행한 사람이 있고, 사지가 완전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불구자도 있으며, 용모가 단정한 사람이 .. 불교이야기/불교경전 2008.01.23
화엄경-5. 여래광명각품 如來光明覺品 5. 여래광명각품 如來光明覺品 1. 그때 부처님의 두 발로부터 무수한 광명이 비쳐나와 삼천대천세계의 모든 것을 비추었다. 부처님께서 연화장 사자좌에 앉으시자 문수보살을 비롯한 많은 보살들이 저마다 자기의 동료들을 데리고 부처님의 주위에 모여들었다. 문수보살은 다음과 같이 부처님을 향해.. 불교이야기/불교경전 2008.01.23
화엄경-4. 사제품 四諦品 4. 사제품 四諦品 1. 문수보살은 또 다음과 같이 설하였다. "불자들이여, 사바세계에서는 괴로움, 즉 고제(苦諦)를 가르켜 재해(災害)와 죄업, 핍박, 무지(無知) 그리고 사랑하는 것으로부터 떠나야 하는 괴로움 등이라고 합니다. 또 그러한 괴로움이 모인 것[集諦]을 불[火], 속박, 애착, 망념, 그릇된 생.. 불교이야기/불교경전 2008.01.23
화엄경-3. 여래명호품 如來名號品 3. 여래명호품 如來名號品 1. 부처님께서는 마가다국의 적멸도량에서 설법을 마친 다음 보광법당에 있는 연화장 사자좌에 앉으셨다. 부처님 주위에는 수많은 보살들이 모여 있었고, 그들은 모두 진리의 세계에 들어서 중생의 본성을 통찰하는 뛰어난 보살들 이었다. 그때 다음과 같은 소원이 보살들의.. 불교이야기/불교경전 2008.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