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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口) 이란 무엇인가? 입은 음식물이 들어가는 입구이다. 입을 통해서 밥도 먹고 과일도 먹고 고기도 먹고 술도 마신다. 음식물이 입에 들어가야 사람은 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고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 사람이 먹는 음식물이 어디서 왔는가를 따져보면 땅 (地)에서 나온것 들이다. 인간..

<地公禪師 : 지공선사> 白髮非從仕(백발비종사) 나이가 벼슬이 아닐진대 高賓座席乎(고빈좌석호) 무임승차에 귀빈석까지! 未安靑少子(미안청소자) 미안하구나. 젊은이들아 莫羨只須臾(막선지수유) 부러워마라. 잠시뿐이니! (20140531隅川) *地公禪師: 지하철 공짜로 타고 경노석에 정좌..

홍복을 입은 청년 이 청년의 복장은 자기 아버지 할아버지가 입권할 때 입었던 관복 1938년대 한국신부 우리 한국의 신부는 가장 비극적인 존재라고 반면 신랑은 친구들과 먹고 즐기는시간 우리 인생의 명품이란 / 양떼 우리 주위에 자산은 참으로 헤아릴 수 없을만큼 많습니다. 그러나 내..

따뜻한 햇살 맑은 바람 하늘이 푸르다. 붉은 충정이 서린 밀양 단장(丹場)을 거쳐 편한 땅 안법(安法)을 지난다. 하늘 아래 첫 연못 감물리 못을 돌아 푸른 솔 우거진 첩첩 山 소나무 오솔길을 굽이굽이 돌아간다. 자성산(慈成山-慈聖山) 만어사(萬魚寺) 가는 길 산마루 위로 흰구름이 느릿..

복바쳐 쏟아지는 눈물 속에서~ 애국가를 10시 시보와 동시에 독립선언문낭독이 시작된다. "오등은 자에 아 조선의 독립국임과 자주민임을 선언하노라~"로 귀에 익숙한 선언문이 아니라 새말로 바뀐 선언문이다. "삼일운동 기념 선언문이면 됬지 무슨 대수냐? 어? 참! 태극기" 선반에 ..

오늘은 3.1절 96주년이 되는 날이다. 기미년 3월1일 정오오, 터지는 밀물같은 대한독립만세..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착잡한 마음에 울컥울컥 울음이 목구멍으로 넘어온다. 긴 세월, 우리를 40년동안 압박했던 죄 많은 민족 일본.. 지금 그들은 세계 최고의 경제대국으로 떵떵거리며 푸지게 ..

人生을 살면서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것을 Wellbeing 이라고 하고, 사람이 사람답게 죽는 것을 Welldying 이라고 한다. 그리고 사람이 사람답게 늙는 것을 Wellaging 이라고 한다. 사람의 연령에는 자연연령, 건강연령, 정신연령, 영적연령 등이 있다. 영국의 노인 심리학자 '브롬디'는 인생의 4분의..

눈이 내린다. 먼저 떠난 어느 혼(魂)이 눈이 되어 울면서 이승에 다시 내려오는가. 미워서도 이 땅을 다시 찾는가. 무엇을 미워하는가 미운 것은 젊은 사람의 것. 하긴, 이승에서 한껏 미워해 볼만도 하지만 가만히 생각하면 너무 어이없어 그 미운 것들도 짧은 이승에서 끝이나고 만다. 갖..

자신이 진정 하고 싶은 일을하며 살아야... 대다수 사람들이 자신의 삶이 아닌 남의 삶을 살아간다. 자신의 삶이란 자신이 진정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는 삶을 뜻한다. 자신이 진정 하고 싶은 일은 따로 두고 그렇지 않은 일에 매달려 살아간다면 그것은 자신의 삶을 사는 게 아니라 남의 ..

.02.25. 00:20 http://cafe.daum.net/musicgarden/5UDJ/25453 1950년 12월 ..눈보라치는 한겨울의 흥남 철수작전 이 화면을 꽉 채우며 영화는 시작한다. 중공군의 투입으로 할수없이 후퇴해야 하는 상황, 흥남항구에서는 무기와 군수물자들을 가득 실은 마지막 군용선이 부두를 떠나고자 하는데.. 부두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