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랑아범에 납치된 만석꾼 황 생원 황 생원의 사부님 농민신문사 행랑아범에 납치된 만석꾼 황 생원산속 깊은 곳 하인으로 전락하는데 황 생원은 요즘 도대체가 살맛이 안 난다. 입맛도 술맛도 없고, 치마를 벗기는 재미도 없다. 배는 동산만 하게 올랐고, 앉았다 일어나기도 힘이 들고, 마실 갔다 오는 데도 숨이 차고 다.. 글,문학/野談,傳說,說話,등 2017.02.16
벼락감투(속담의 유래) 벼락감투(속담의 유래) "수의어사(繡衣御史) 이관명(李觀命) 알현이오!~~" 당하관(堂下官)인 이관명이 암행어사의 명을 받고 영남에 내려갔다가 돌아온 것이다. 옥좌한 숙종은 용안에 화색이 만면하여 그를 맞았다. "얼마나 객고가 심하였는가? 그래 민폐를 끼치는 일은 없던고?~~" 이관명.. 글,문학/野談,傳說,說話,등 2017.02.15
요부 장녹수(妖婦 張綠水) 요부 장녹수(妖婦 張綠水) 조선시대를 뒤흔든 3대 섹스 스캔들의 주인공은 연산군 시절의 장녹수와 세종 시절의 유감동 그리고 성종 시절의 어을우동이었다. 그들은 권세와 미모를 이용하여 닥치는 대로 남자들과 정을 통하였고, 마음껏 성생활을 누리다 붙잡혀, 사형을 당하거나 유배 .. 글,문학/野談,傳說,說話,등 2017.02.15
천도복숭아로 다시 만난부부 천도복숭아로 다시 만난부부 강경포구에 한 선주가 살았다. 이 선주의 이웃집에 한 부부가 살았는데, 남편은 능력이 없어 배를 타지 못하고 선주의 집에서 잡일을 거들며 어렵게 살고 있었다. 부인이 하루는 선주를 찾아가 남편도 배를 타게 해달라고 사정하였다. 선주는 부인에게 흑심.. 글,문학/野談,傳說,說話,등 2017.02.14
의성 베틀바위 의성 베틀바위 의성군 의성읍 치선리 仙岩마을 이 마을의 孝女 甲淑이 처녀가 아픈 어머니를 위해 약을 구해 오면서 길에서 병든 할머니를 모시고 와서는 집에서 간호를 해 드렸는데 며칠 후 아침 홀연히 할머니는 사라지고 어머니의 병 또한 깨끗이 나았읍니다. 한편 갑숙이는 베를 잘 .. 글,문학/野談,傳說,說話,등 2017.02.13
구렁이 하나가 천장에서 내려와 김서방과 이서방 윗집 김서방과 아랫집 이서방이 이웃에 살고 있었다. 김서방은 매우 가난했고 이서방은 부자였는데, 김서방이 빚을 갚지 못해 목숨을 내놓아야 할 처지가 되었다. 그래서 김서방의 아들이 이서방을 찾아가 시키는 대로 할 테니 돈을 빌려달라고 하였다. 그러자 이서방은.. 글,문학/野談,傳說,說話,등 2017.02.12
욕심이 넘쳐난 신숙주, 단종의 비를 달라고 했다? 매일경제신문 [고전으로 읽는 우리역사-5] "좌의정 신숙주가 노산군(단종)의 부인(정순왕후)을 노비로 달라고 주청했으나 세조는 이를 윤허하지 않았다. 논하여 말하노니 세조가 조카를 죽이고 여러 아우를 살해하여 임금의 지위를 훔친 것은 영원히 남을 큰 죄악이다. 그러나 신숙주가 .. 글,문학/野談,傳說,說話,등 2017.02.10
端宗 哀史 西江이 三面으로 흐르고 한쪽은 六六峯 단종이 숙부에게 쫓겨 유배 온 寧越 淸泠浦 단종의 어려운 세월을 지켜 보고 들었다는 觀音松이 서 있읍니다. 홍수로 御所에 물이 들어와 두 달만에 옮긴 영월 동헌 객사 觀風軒 단종이 머물면서 근처 梅竹樓는 子規樓로 바뀌고 이곳에서 단종.. 글,문학/野談,傳說,說話,등 2017.02.10
더불어 사는 청부(淸富)의 이야기 더불어 사는 청부(淸富)의 이야기 경기민요 <창부 타령>에 보면, “나물먹고 물마시고 팔을 베고 누웠으니 대장부 살림이 이만하면 족하다.”는 표현이 있다. 안빈 낙도(安貧樂道)의 청빈(淸貧)한 삶이 그려지고 있다. “정직하게, 깨끗하게, 그리고 즐겁게 살자!”는 정신이다. 자신의.. 글,문학/野談,傳說,說話,등 2017.02.10
군자무소쟁(君子無所爭) 군자무소쟁(君子無所爭) [요약] (君: 임금 군. 子: 아들 자. 無: 없을 무. 所: 바 소. 爭: 다툴 쟁) 군자는 무엇을 가지고 남과 다투어 꼭 경쟁하려 하지 않는다 [출전] 《논어(論語) 第三 팔일(八佾)편》 제7장 [내용] 이 성어는 논어(論語) 第三 팔일(八佾)편 제7장에 나오며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글,문학/野談,傳說,說話,등 2017.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