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변이 더 세졌다… ‘피롤라’ 출현 각국 긴장 이우중입력 2023. 8. 20. 18:55수정 2023. 8. 20. 19:08 이스라엘·美 등 4개국서 감염 돌연변이 수 30여개 더 많아 “위중증 위험 아직 알 수 없어” 스파이크 단백질 돌연변이 수가 많아 위험성이 높을 수 있는 새로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가 나타나 각국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18일(현지시간) 감시대상에 추가한 BA.2.86는 오미크론 변이종인 BA.2의 하위 변이로 분류되고 있다. ‘피롤라’라는 별명이 붙은 BA.2.86의 가장 큰 특징은 스파이크 단백질의 돌연변이 수가 BA.2보다 30여개나 많다는 점이다. 스파이크 단백질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투할 때 쓰는 무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