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지원비로 ‘김정은 세미나’ 한 시민단체… 횡령 의혹도 입력 : 2022-11-13 19:30:00 수정 : 2022-11-14 10:00:49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與 서범수 의원 정산보고서 분석 결과 안산시, 정부 지원금 110억 중 상당액 일부 단체 친북 교육·관광 등에 사용돼 여권 “좌파 단체, 추모 명목 혈세 뜯어” 정부와 경기도가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와 유가족 지원 등을 위해 안산시에 지급한 ‘세월호 피해 지원비’ 일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년사 학습 세미나나 외유성 출장, 각종 동네 소모임 활동비 등으로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할 광역자치단체 감사나 수사기관의 수사로 진상을 밝히고 책임자 등을 처벌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3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국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