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팔아 ‘北김정은 세미나’ 열고 풀빌라 여행”…지원금 부당사용 의혹 이보희입력 2022. 11. 12. 11:17 국힘 서범수 의원, 안산시 사업비 자료 분석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 경기도청 유튜브 갈무리 정부·경기도가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유족 지원 등을 위해 안산시에 지급한 ‘세월호 피해 지원비’의 일부가 부당 사용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1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이 안산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 유족들의 거주지인 안산시는 세월호 특별법에 따라 지난 2017년부터 6년간 총 110억 원 규모의 피해 지원 사업비를 받았다. 사업비의 주목적은 ‘세월호 피해자 지원을 통해 희생 피해 지역의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는 것’이다. 안산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