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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내리는 비

가슴에 내리는 비 윤보영 비가 내리는군요 내리는 비에 그리움이 젖을까 봐 마음의 우산을 준비했습니다 보고 싶은 그대 오늘같이 비가 내리는 날은 그대 찾아갑니다 그립다 못해 비가 됩니다 내리는 비에는 옷이 젖지만 쏟아지는 그리움에는 마음이 젖는군요 벗을 수도 없고 말릴 수도 없고 비 내리는 날은 하늘이 어둡습니다 그러나 마음을 열면 맑은 하늘이 보입니다 그 하늘 당신이니까요 빗물에 하루를 지우고 그 자리에 그대 생각 넣을 수 있어 비 오는 날 저녁을 좋아합니다 그리움 담고 사는 나는 늦은 밤인데도 정신이 더 맑아지는 것을 보면 그대 생각이 비처럼 내 마음을 씻어주고 있나봅니다 비가 내립니다 내 마음에 빗물을 담아 촉촉한 가슴이 되면 꽃씨를 뿌리렵니다 그 꽃씨 당신입니다 비가 오면 우산으로 그리움을 가리고 ..

말도많고 탈도 많다

김진애 “김건희 여사, 왜 사진 뿌리나”…김연주 “해도 해도 너무하지 않나” 권준영입력 2022. 11. 14. 02:12 김연주, ‘해도 해도 너무하지 않은가’ 제하의 입장문 내고 김진애 직격 “우리 의료진 일하고 있는 의료원 방문…환아 격려하고 ‘희망의 메시지’ 전달한 게 어떻게 비판 받을 일인가” “참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아…그야말로 비판을 위한 비판이 아닐 수 없어” (왼쪽부터)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김연주 시사평론가, 김진애 전 국회의원. 김연주 시사평론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왼쪽)와 김진애 전 국회의원. 첫 동남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정상 배우자 프로그램 참석을 마다하고 심장병을 앓고 있는 현지 환아의 집을 방문한 것을..

쉼터/좋은소식 2022.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