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광산의 기적...고립자 2명 221시간 만에 걸어서 생환 2022년 11월 05일 03시 22분 댓글 글자크기 조정하기 인쇄하기 공유하기 갱도 안에 고립된 지 221시간 만에 생환 고립됐던 2명, 구조대와 함께 걸어 나와 가슴 통증과 어지럼증 호소…"건강 상태는 양호" 조장 박 씨 아들 "정말 믿어지지 않는다" [앵커] 경북 봉화군 광산 매몰 사고로 고립됐던 노동자 2명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사고 발생 221시간 만인데, 모두 갱도 밖으로 걸어서 나왔다고 합니다. 윤성훈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 두 사람은 어젯밤 11시 3분쯤 구조됐습니다. 사고로 갱도에 갇힌 지 221시간 만입니다. 고립됐던 조장 62살 박 모 씨와 보조 작업자 56살 박 모 씨는 구조대와 함께 갱도 밖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