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최후설(最後說) 10. 최후설(最後說) 내가 이 산중에 와서 납자(衲子)를 가르치고 있는 지 四十여 년인데, 그간에 선지식(善知識)을 찾아왔다 하고 나를 찾는 이가 적지 않았지만, 찾아와서는 다만 내가 사는 집인 이 육체의 모양만 보고 갔을 뿐이요, 정말 나의 진면목(眞面目)은 보지 못하였으니, 나를 못 보았다는 것이.. 불교이야기/수사모 2006.09.17
[스크랩] 경구(警句) 9. 경구(警句) 1. 숨 한 번 마시고 내쉬지 못하면, 이 목숨은 끝나는 것이니, 이 목숨이 다하기 전에 정진력을 못 얻으면 눈빛이 땅에 떨어질 때에 내 정신이 아득하여 져서 인생의 길을 잃어버리게 되나니라. 2. 죄의 원천(源泉)은 노는 것이니라. 3. 자기 면목을 찾는 정진은 아니하고 재색(財色)에 눈부.. 불교이야기/수사모 2006.09.17
[스크랩] 대중처(大衆處)에서 할 행리법(行履法) 8. 대중처(大衆處)에서 할 행리법(行履法) 1. 중은 반드시 대중(大衆)에 처(處)해야 하며, 대중을 중히 생각하여야 하나니라. 2. 중은 당파(黨派)를 짓지 않아야 하나니, 우리라는 구분이 있다면 벌써 중의 정신을 잃은 소리니라. 3. 중은 물질본위(物質本位)로 사는 동물적(動物的) 인간계(人間界)를 떠나.. 불교이야기/수사모 2006.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