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臺八詠 / 覺齋 何沆(각재 하항).
眼窮杳杳臺東路(안궁묘묘대동로)
白氣渾山客食朝(백기휘산객식조)
歸宿不知何處去(귀숙부지하처거)
勞勞驅馬日蕭蕭(노노구마일소소)
시력이 다하도록 아득한 서대 동쪽 길을 바라보니,
흰 기운 온 산을 뒤덮고 나그네 식사하는 아침이라
돌아갈 곳 어디인지 모른채 길을 가니
수고롭게 말을 몰지만 하루 내내 쓸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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