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문학/책 속의 향기

[스크랩] 책속의 책

淸潭 2017. 7. 10. 14:16

 

폴임 박사와 함께하는 책속의 책이란 책은 고정관념을 깨는 이색정보들이 참 많습니다.
알고 있으면 여러사람들과 대화시 잼난 화제로 쓰일수도 있어 가끔 머리식히는데 도움이 될 유용한

이야기 거리가 있으니 읽어두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되어서 올립니다..

가장 간단한 이혼 수속
이집트에서는 남자가 -나는 당신과 이혼한다-라고 세번 말하면 간단히 이혼 수속이 끝남
에도 불구하고 이혼율은 이혼법이 복잡한 영국보다도 낮다.

가장 행복한 사람은 -결혼한 남자
시카고 대학 심리학 연구팀의 발표에 의하면 혼자사는 여자들보다 결혼한 남자들이 더 행복하고,

결혼한 여자들보다 혼자사는 여자들이 더 행복하며,결혼한 여자들은 혼자 사는 남자들보다 더 행복하다고 한다.

히틀러와 무솔리니의 공통점--죽어도 애인과 함께 죽는다.
1945년 히틀러는 애인 브라운과 함께 집무실에서 자살했고 무솔리니는 1945년 4월 28일
코모호수 근처에서 애인 글라라 페타시와 함께 교수형을 당했다.

청와대와 백악관의 차이
청와대에서 대통령이 로맨스가 있다고 하면 절대로 그 비밀이 새어나갈 수 없다.
그러나 미국 백악관에서 일어나는 대통령의 로맨스는 공개되기 마련이다. 케네디 대통령도 재클린이 없을 때는

마음 놓고 여자들을 백악관 집무실로 불러들였고,클린턴과 르윈스키의 백악관 로맨스 때문에 클린턴이

탄핵당할 뻔한 것은 전 세계가 다 아는 사실이다.

순자와 마리
전두환 대통령이 집권하고 있었던 8년 동안에는 티비나 영화에서-순자-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비천한 역을

할 수 없었다. 일에서 아돌프 히틀러가 권자에 있었을 때는 농민이나 하급 노동자들이 -아돌프-라는

이름을 쓸 수 없었다.  옛날 이탈리아 시엔나의 법에서는-마리-라는 이름을 가진 여성은 매춘부가 될 수 없었다.

아스피린 경제학
통계에 의하면 아스피린의 판매고가 당시의 경제를 전망하는 척도였다고 한다. 아스피린의 판매가
증가될 때는

경제 전망이 어둡고 아스피린의 판매가 감소될 때는 경기 전망이 밝았다고 한다. 이와는 반대로 연필이

잘 팔릴 때는 호경기였으며 안 팔리면 경기가 침체된다고 한다.

결혼하지 않고 살다간 철학자들
플라톤-그리스
성 어거스틴-누미디안
성 토머스 아퀴나스-이탈리아
르네 데카르트-프랑스
블래이스 파스칼-프랑스
존 로크-영국
베네딕 스피노자-네델란드
임마누엘 칸트-독일
아더 쇼펜하우어-독일
키에르케고르-덴마크
허버트 스펜서-영국
프리드리히 니체-독일
장 폴 사르트르-프랑스

안데르센의 안타까움
가장 유명한 동화작가인 한스 크리스천 안데르센은 1805년 덴마크에 있는 오덴스의 슬럼가에서 태어났다.

그는 스무 살이 되어서야 겨우 초등학교 문턱에 발을 들여놓았으며,그 이전에는 어떤 형태의

학교 교육도 받은 적이 없다.

만학도였던 안데르센은 코펜하겐 대학교에 다니면서 어린이들을 위한 시,연극 대본,소설등을 쓰기 시작했다.
그의 유명한 동화에는 -미운 오리새끼, 거벗은 임금님, 어공주-등이 있다.
안데르센은 1875년에 사망했는데, 위대한 동화작가는 일생 동안 독신으로 지냈기 때문에 자신의 훌륭한 동화를

자식에게 물려줄 기회를 갖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브론테 자매의 공통점
영국의 자매 소설가로 알려진 3명의 브론테 가운데

샤로테는 -제인에어-를 썼고,에밀리는 -폭풍의 언덕-을,앤은 -아그네스 그레이-를 썼다.
이들의 어머니는 세 자매가 어렸을 때 돌아가셨기 때문에 숙모가 맡아서 양육했는데,
자매가 쓴 공통점을

찾아보면 어렸을 때 자기들이 처했던 어렵고 고통스런 생활로부터 떠난  현실 도피의 환상적인 세계를 그렸다.

로빈슨 크루소
20개의 출판사에서 모두 거절당한 다니엘 데포의-로빈슨 크루소-는 250년 동안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가 되었다.

작가들의 신변잡기
프랑스의 여류작가 사강은 1953년 소르본대학 입학시험에 떨어지면서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가 된
-슬픔이여 안녕-

을 쓰기 시작했다.

-죄와벌- 의 작가 도스토예프스키는 빚을 갚기위해 소설을 썼고, 빚 때문에 스
위스로 도망가야만 했다.

윌리엄 포크너는 1949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지만 고등학교도 제대로 마치지 못했고 영어 점수도 D였다고 한다.

니체나 에머슨 모두 자신이 쓴 책을 알아보지 못했다. 이미 나이를 많이 먹은 때였다.

출판계의 마술사
할데만 줄리우스는 책표지로 책을 팔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었다. 1920년 그는 고전 명작들에 새 이름을

붙이거나 깨끗하고 값싼 표지로 다시 출판함으로써 백만장자가 되었다.

그는 또 1919년 자신이 쓴 -작고 푸른 책-을 판매하기 시작하였다.1950( 헤헤.. 쇤네가 태어난 해임다^^)

그가 죽기까지 캔자스주 지라드에 있는 그의 인쇄소에서는 5억 권에 달하는책이 2000개 이상의 새로운
이름으로 다시 출판되었다.그 책들은 한권에 5-25센트에 팔렸다.

데오 필 고티에르의 소설-황금 양털-이 -금발 머리를 찾아서-라는 제목으로 바뀐 후 연간 판매량이

600권에서 50000권으로 올랐다고 한다. 또한 빅토르 위고의 희곡-즐거운 왕- -쾌락에 빠진 왕-으로 제목을 바꾸자

무려4배나 더 매상고가 올라갔다.

그러나 성적인 것만이 그런것은 아니었다. 쇼펜하우어의 -논쟁술-이라는 책은

-합리적인 논쟁의 수단-이라는 제목으로 바뀐 후 베스트 셀러가 되었다.또 토머스 드 퀸시의 

-대화에 관한 글-도 -당신의 대화를 다듬는 법-으로 재발간되었다.

할데만 줄리우스는 이렇게 제목을 바꿈으로써 문학서적의 대량 생산을 이룩한 것이다. 그러나 한 가지

특이한 일은 책표지에 한해서만 수정을 하고, 목차나 본문의 내용에는 전혀 수정을 가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루브르 박물관의 예외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되는 작품은 그 작가가 죽은 지 60년이 지나야 한다.단 한 사람은 예외가 있었는데

그것은 프랑스 화가 '오르게 브라크'다.

파리의 자유의 여신상
뉴욕 항 입구를 압도하는 자유의 여신상은 파리의 세느 강 둑에 아직도 서 있는 동상의 확대판이다.

조각가인 프레데릭 오거스트 바르톨디에 의해 조각 된 파리의 오리지널 동상의 높이는 3미터밖에 되지 않지만,

에펠탑의 건축가 구스타프 에펠에 의해 건축된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은 철과 금속 골조물 위에 동을 입혀

완성된 것으로 화강암과 콘크리트로 된 받침돌을 합치면 땅에서 부터 가장 높은 불꽃의 끝까지 93미터나 된다.

원래 그 동상은 미국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프랑스가 선물로 준 것인데, 공식적으로는 1884년 7월 4일

독립 기념일에 인도되었고, 그 후 2년 뒤 뉴욕에서 재조립되었다.그리고 1986년 7월 4일 뉴욕 시에서 개최된

 -자유의 여신상 100주년 기념식-에 맞추어 장기간에 걸친 보수작업은 끝을 맺게 되었다.

누가 모나리자를 훔쳤나?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던 -모나리자-가 미국의 뉴욕 박물관으로 이송될 때 그 보험금이 2억 달러나

되었다.그리고 지금도 이 그림만은 방탄 유리로 덮여 전시되고 있는데 1911년 8월 21일 -모나리자-가

루브르 박물관에서 도난당한 적이 있었다.

이 그림을 도난당한 후 다시 찾을 때까지 2년 반 동안 약 2만 명의 용의자를 심문했는데 그 중에는
화가 피카소도

포함되어 있었다.그런데 도둑을 잡고 보니 범인은 루브르 박물관에서 근무하던 페인트 공이었다.



클래식이 좋다

01. 베토벤: 월광 소나타 1악장 - 에밀 길레스
02. 바흐: G선상의 아리아 - 다니엘 호프
03. 베토벤: 엘리제를 위하여 -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
04. 모차르트: 터키 행진곡 - 마리아 조앙 피레스 
05. 파헬벨: 카논 - 무지카 안티쿠아 쾰른
06. 쇼팽: 즉흥 환상곡 - 클라우디오 아라우
07.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서곡 - 베를린 도이치 오페라/뵘 
08. 드뷔시: 달빛 - 넬슨 프레이레
09. 멘델스존: 결혼행진곡 - 보스턴 심포니/오자와 
10. 차이코프스키: 백조의 호수 - 마린스키 극장/게르기예프 
11. 드보르작: 유머레스크 - 아르튀르 그뤼미오
12. 베토벤: 비창 소나타 2악장 - 백건우
13. 엘가: 사랑의 인사 - 정경화 
14. 슈베르트: 피아노 5중주 “송어” 4악장 - 알프레드 브렌델, 클리블랜드 사중주단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블루로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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