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갤러리

밤 - 진은영

淸潭 2017. 4. 4. 09:54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술자리의 음란한 말들이 자꾸 흘러가네 / 밤은 고양이의 울음으로 짠 검은 망사 속옷을 입었네 /얼빠진 도둑이 살찐 빈 보석함을 훔쳤다네/녹색 씀바귀의 불빛에 술꾼들은 혀를 담그네/달은 혼자 빠져나와 이리저리 옮겨다니며/텅 빈 광장의 축축한 구석들에 누워보네/시집 ‘훔쳐가는 노래’(창비刊)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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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Daum Cafe. 한국네티즌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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