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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 ★*… "많이도 아팠던 지난 몇 해 동안 늘 죽음이 가까이에 있다고 생각했다. '이 세상에서 눈을 감으면 저 세상에서 눈을 뜬다'는 말씀을 위로로 삼고, 영원한 본향을 그림으로 그리기 시작했다." 마음으로 보는 풍경화를 그리는 윤숙희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이다. 그에게는 주변에서 보는 일상의 소재들, 꽃, 나무, 새 등이 모두 생명으로 귀결된다. 죽고 싶을 만큼 고통스러웠던 병마와 싸우고 힘든 인생의 길 위에서 꿋꿋이 버티며 체득했던 절대적 존재에 대한 사랑도 숨은 그림처럼 녹아 있다. 힘들었던 시절의 그림은 다소 어두운 색채지만 전체 작품은 밝고 따사로운 색과 빛이 감돈다. 유화이면서도 파스텔톤의 느낌을 만날 수 있다. "제 작품의 근원은 생명입니다. 그 생명의 원천이 샘(물)이고요. 그림 곳곳에 있는 듯, 없는 듯 있는 샘들에서 지친 영혼의 쉼터를 발견하길 바랍니다." 전시 수익금을 아프리카 기아 어린이돕기에 쓰기 위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소품 위주의 작품을 선보였다. 국제신문임은정 기자 오는 15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중동 갤러리 몽마르트르. 윤숙희 '드림 오브 헤븐(Dream of Heaven)'전. (051)746-4203 ☞ 원본글: 국제닷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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