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의 진실/언론보도

그래핀 ‘역분화줄기세포’ 배양법 개발

淸潭 2016. 2. 17. 09:51


그래핀 ‘역분화줄기세포’ 배양법 개발
'변조금지'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UNIST 김정범 교수팀,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배양 ‘성공’ 안전한 임상치료 가능한 줄기세포 대량생산 길 열어 그래핀 위에 인간 역분화줄기세포를 배양하는 기술이 개발돼 재생의학 임상치료에서 ‘안전한 줄기세포’를 이용하는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기존 세포 배양법의 한계였던 감염 위험성 없이 저렴하게 임상등급에 사용할 줄기세포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 사진:> UNIST 김정범교수.

▷ *…UNIST(울산과기원, 총장 정무영) 생명과학부 김정범(막스플랑크 파트너그룹장, 한스쉘러줄기세포연구센터장) 교수가 이끈 연구진은 최근 그래핀을 이용해 지지세포 없이(Feeder-free) 인간 역분화줄기세포를 배양하는 방법을 세계 최초로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UNIST 신소재공학부의 권순용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배아줄기세포나 역분화줄기세포(iPSC)처럼 모든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전분화능줄기세포’는 재생의학 분야에서 꼭 필요한 자원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동물 유래물질로 인한 감염 위험 때문에 안전하게 임상에 쓸 수 있는 전분화능줄기세포 배양법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재원으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과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IT·SW융합산업원천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진행됐다. 연구 성과는 지난 5일자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사이언티픽 리포트는 세계적 권위지인 네이처(Nature) 자매 학술지다. 김창배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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