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깊어야 큰배가 뜬다
※ 노비 신분에서 재상이된 "반석평" ※
노비 신분으로 이 참판 댁의 종으로 살게 됩니다. 그런데 반석평은 주인집 아들이 공부하는 동안 몰래 밖에서 어깨넘어 공부를 하는 등 공부에 열의가 대단 하였습니다.
이를 틈틈이 살피든 이 참판이 반석평의 재능이 대단 하다는 것을 눈치 채고 그의 노비 문서를 불태우고 반석평을 어느 돈없고 가난한 양반 집안의 양자로 들어갈수 있도록 주선 해 줍니다. 이 참판의 집안은 그 동안 몰락했고 이 참판의 아들 이오성은 가난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품계 종2품인 반석평은 그런 이오성을 보자 바로 수레에서 내려 이오성에게 큰 절을 하며 자신의 신분에 대해 말을 하였고,
후에 반석평은 임금인 중종에게 자신의 사연을 밝히고 이오성에게 벼슬을 내려줄 것을 청합니다. 이를 충성스럽게 여긴 임금과 조정에서는 반석평이 스스로 원래의 신분을 밝혔음에도 그의 지위를 유지케함과 동시에 이오성에게 벼슬 자리를 하나 내리게 됩니다.
반석평은 늘 임금의 두터운 신임을 얻어 후에 종1품 좌찬성까지 오르게 됩니다.
이 대목에서 "물이 깊어야 큰배가 뜬다" 는 글귀가 생각 납니다! 그의 직계 후손이 바로 지금의 UN사무총장 반기문 이기 때문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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