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이야기/빈 바랑

유위법 (有爲法) / 법륜스님

淸潭 2014. 3. 25. 14:16

 유위법 (有爲法) / 법륜스님

 

 

                                                                                                                ㅡ 동박새 ㅡ

 

 

 

 

어떤 모양에도 집착함이 없이,

어떤 생각도 일으키지 않을 때

그 자체가 그대로 청정한 것이며

그 자체가 그대로 여여한 것이다.

  

일체의 행함이 있는 법은, 일체의 분별이 있는 법은

꿈과 같고 환상과 같으며,물거품과 같고 그림자에 불과하며

아무런 실체가 없는 것, 이것 또한 이슬과 같고

번갯불과 같은 것이다. 

 

꿈을 깨면 실상은 저절로 들어오는 법이니 

꿈인 줄 알고 꿈에서 깨어나라. 

일체 유위법은 아지랑이와 같은 줄 알아서

기에 집착하지 않을 때 비로소 대 자유를얻게 된다.

 

          ㅡ 법륜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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