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반낭자(杯盤狼藉)
제나라 위왕(威王)이 주연의 자리에서 언변이 좋은 순우곤에게 '얼마의 술이면 취하느냐'고 물었다.
그러나 친한 사람과 마시면 쉽게 취하지 않습니다. 여덟 되쯤 마시면 취기가 약간 돌며, 이렇게 마시다 해가 져 취흥이 일면 '술잔과 접시가 마치 이리에게 깔렸던 풀처럼 어지럽게 흩어지고[杯盤狼藉]', 신 곁에서 엷은 속적삼의 옷깃을 헤칠 때 색정적인 향내가 감돈다면 그땐 한 말이라도 마실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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