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요즘소식

이게 왜 불통 인사야? 자기 좋은사람 시키는데 한겨레는 뭔 시비야.....

淸潭 2013. 2. 26. 10:50

'Netizen Photo News'.
‘또 불통인사’…청와대 대변인에 윤창중

인수위 인선때도 ‘극우 보수’ 논란 공동대변인에 김행…비서진 인선 보좌진 3인방도 비서관직 맡을듯

» 윤창중, 김행 청와대 대변인. ▶

★*…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청와대 대변인에 윤창중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과 여론조사 전문가 출신인 김행 위키트리 부회장을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창중 대변인은 극우 보수논객 출신으로 인수위 기간 내내 야당과 언론으로부터 ‘불통’의 상징으로 지목돼온 인물이라는 점에서, 박 대통령의 인사스타일에 대한 비판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정무비서관에는 ‘친박’으로 분류되는 김선동 전 한나라당 의원을, 기획비서관에는 홍남기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 국정과제비서관에는 오균 총리실 기획총괄정책관을 내정했다. 민정비서관은 이중희 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공직기강비서관은 조응천 변호사, 법무비서관은 변환철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경제금융비서관은 주형환 기획재정부 차관보, 산업통상자원비서관은 문재도 지식경제부 산업자원협력실장, 사회안전비서관에는 강신명 경북경찰청장을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을 오랫동안 보좌해왔던 이른바 ‘보좌진 3인방’도 모두 청와대 비서관급 직책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재만 전 보좌관이 총무비서관, 안봉근 전 비서관이 제1 또는 제2 부속비서관을 맡고, 정호성 전 비서관은 제1 부속비서관 또는 연설기록비서관으로 갈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외 언론의 보도지원 업무를 총괄할 춘추관장에는 최상화 대통령 취임준비위실무추진단장이 내정됐으며, 홍보기획비서관은 이종원 전 조선일보 부국장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은 이번 인선 외에도 취임식을 전후해 34개 청와대 주요 비서관 인선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나 과거 정부와 달리 비서관급 인선 내용을 공식 발표하지 않겠다는 방침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박 대통령이 비서관급 인선 내용을 공식 발표하지 않은 것도 윤 대변인과 ‘보좌진 3인방’을 중용하는 데에 따른 비판을 피하려는 ‘꼼수’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박용진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박 대통령의 청와대가 국민과의 소통보다는 국민의 알권리를 봉쇄하는 최선봉이 될 거라는 예감이 든다. 박 당선인의 유아독존 태도를 보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석진환 기자 soulfat@hani.co.kr
원본글:한겨레닷컴| 닷컴가기.
●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