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너무 깨끗하게 키우면 당뇨병 위험
SBS | 기사입력 2008.09.26 12:59
하지만 어릴 때 주위가 지나치게 깨끗하면, 오히려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브리스톨 대학 연구팀은 세균이 많은 곳에서 생활하는 쥐를 대상으로, 쥐의 내장에 환경에서 노출되기 쉬운 박테리아를 주입시킨 뒤 결과를 관찰했습니다.
그 결과 오히려 이 박테리아가 면역체제를 자극시켜, 당뇨병 발생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람의 내장에도 이 같은 박테리아가 존재하는데요.
몸을 너무 자주 씻거나 청결한 환경에서만 자라게 되면, 몸에서 박테리아가 없어져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당뇨병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공민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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