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머트와 세포 역분화 공동 연구
[앵커멘트]
국내 연구진이 복제양 돌리를 탄생시킨 월머트 교수와 공동으로 세포를 역분화시켜 줄기세포로 만드는
연구에 착수합니다.
최근 전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던 일본과 미국 연구진의 세포 역분화 연구보다 안정적인 방법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김진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달, 일본 교토대의 신야 박사는 피부세포에서 줄기세포와 비슷한 기능을 가진 만능세포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4개의 유전자를 피부세포에 넣어 역분화를 유도한 것입니다.
난자나 수정란 파괴와 같은 윤리적 논쟁을 피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으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복제양 돌리를 탄생시킨 스코틀랜드의 이언 윌머트 박사도 복제배아줄기세포 연구를 포기하고 이같은 역분화 연구로 방향을 바꿨다고 밝혔습니다.
[녹취:이안 윌머트, 에든버러대 박사]
"기존의 복제배아줄기세포 연구를 대신해 새로운 방식의 세포 역분화 연구에 관심을 갖고 연구중입니다. 또 심혈관, 신경계, 당뇨, 파킨슨 등 다양한 질병도 연구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같은 연구에 우리나라 세포응용연구사업단도 함께 참여합니다.
[녹취:김동욱, 세포응용연구사업단 단장]
"줄기세포 연구에 강점을 지닌 스코틀랜드와 우리나라가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세포 역분화와 줄기세포 분화 연구 등의 분야입니다."
공동 연구진의 세포 역분화에는 일본과는 다른 기술이 사용됩니다.
[녹취:김동욱, 세포응용연구사업단 단장]
"세포에 유전자를 포함한 뭔가를 넣지 않고 적절한 환경을 조절해 세포가 자발적으로 역분화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유전자를 피부세포에 넣는 수단으로 발암 우려가 있는 바이러스를 사용해 안전성 문제가 제기된 일본의 사례를 피하기 위해서입니다.
세포 역분화와 함께 한국과 스코틀랜드 양국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이용한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 당뇨 등 다양한 질병의 치료 기술의 개발에도 힘을 쏟는다는 계획입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국내 연구진이 복제양 돌리를 탄생시킨 월머트 교수와 공동으로 세포를 역분화시켜 줄기세포로 만드는
연구에 착수합니다.
최근 전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던 일본과 미국 연구진의 세포 역분화 연구보다 안정적인 방법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김진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달, 일본 교토대의 신야 박사는 피부세포에서 줄기세포와 비슷한 기능을 가진 만능세포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4개의 유전자를 피부세포에 넣어 역분화를 유도한 것입니다.
난자나 수정란 파괴와 같은 윤리적 논쟁을 피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으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복제양 돌리를 탄생시킨 스코틀랜드의 이언 윌머트 박사도 복제배아줄기세포 연구를 포기하고 이같은 역분화 연구로 방향을 바꿨다고 밝혔습니다.
[녹취:이안 윌머트, 에든버러대 박사]
"기존의 복제배아줄기세포 연구를 대신해 새로운 방식의 세포 역분화 연구에 관심을 갖고 연구중입니다. 또 심혈관, 신경계, 당뇨, 파킨슨 등 다양한 질병도 연구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같은 연구에 우리나라 세포응용연구사업단도 함께 참여합니다.
[녹취:김동욱, 세포응용연구사업단 단장]
"줄기세포 연구에 강점을 지닌 스코틀랜드와 우리나라가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세포 역분화와 줄기세포 분화 연구 등의 분야입니다."
공동 연구진의 세포 역분화에는 일본과는 다른 기술이 사용됩니다.
[녹취:김동욱, 세포응용연구사업단 단장]
"세포에 유전자를 포함한 뭔가를 넣지 않고 적절한 환경을 조절해 세포가 자발적으로 역분화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유전자를 피부세포에 넣는 수단으로 발암 우려가 있는 바이러스를 사용해 안전성 문제가 제기된 일본의 사례를 피하기 위해서입니다.
세포 역분화와 함께 한국과 스코틀랜드 양국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이용한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 당뇨 등 다양한 질병의 치료 기술의 개발에도 힘을 쏟는다는 계획입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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