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mage.chosun.com/sitedata/image/200711/26/2007112600769_0.jpg)
‘다마후르 사원’은 주식 중개인으로 일했던 57세의 오베르토에 의해 건설되었다. 오베르토는 40년 전부터 지하 사원을 건설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고, 지난 1977년 비밀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뜻을 같이하는 친구들 및 자원 봉사자들과 함께 지하 사원 건설 공사를 시작한 오베르토는 1991년 기본 건설 공사를 끝냈고, 벽화 작업 등 내부 손질을 거쳐 초대형 지하 사원을 완성하기에 이른 것. 지하사원을 연결하는 복도의 길이는 총 1.6km에 달하며, 지하 사원의 출입구는 낡은 주택 내부와 연결되어 있는 구조다.
이탈리아 언론들은 다마후르 지하 사원이 ‘세계 8대 불가사의’에 선정될 만큼 웅장하고 화려한 규모라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분위기다. 현재 다마후르 지하 사원에는 오베르토와 뜻을 같이 하는 이들이 모여 자체 학교 및 농작물을 재배하는 농장 등을 운영하면서 공동체적인 삶을 살고 있다. 다마후르 지하 사원의 건설 과정은 책으로도 출간되었다. (사진 : 이탈리아 튜린 인근에 건설된 초대형 지하 사원의 모습 / 다마후르 사원 공식 인터넷 홈페이지 자료 사진 및 관련 도서 홍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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