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문학/舍廊房

아름다운 동행

淸潭 2007. 4. 3. 16:31


        아름다운 동행 우연히 마음에 이는 파문을 보았습니다. 외롭다는 인생길에 길동무 되어준 당신 꽃잎처럼 새겨지는 숱한 날의 아름다운 기억 봉숭아 물들듯이 사랑고운 언덕 환희로 아름답습니다. 한 곳을 바라보며 저며 오는 가슴 보듬으며 한발 한발 보폭을 맞추어 가는 길 꽃길처럼 행복으로 술렁입니다. 우리 삶 뉘우침 올 때 보듬을 수 있는 너그러움 기다림 이해로 일관하는 깊은 강 위에 사랑의 배를 띄웁니다. 부끄러움 풀잎으로 가려주는 혀끝 아닌 가슴의 사랑 당신 요람에 기대어 마음 박히는 행복 추스르며 지나온 날보다 더 사랑할 당신 그림자 지나가는 길위에서 - 글 : 박현진, 낭송 : 고은하- 송운 사랑방 (Song Woon Art Hall)


    송운 사랑방으로 

'글,문학 > 舍廊房' 카테고리의 다른 글

30년 내에 사라질 상품  (0) 2007.04.04
사랑은 줄수록 풍성해 지는 것  (0) 2007.04.04
이것이 人生 인 것을  (0) 2007.04.03
행복한 가정  (0) 2007.04.02
烏白(흰 까마귀)의 辯  (0) 2007.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