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허스님 6 [선원기행] 경허·만공·禪風의 절정 ‘정혜사 능인선원’<경향신문 2004/7/23> 우리 불교사에서 경허스님만큼 ‘살아있는 화두’가 된 스님이 또 있을까. 경허스님의 행적을 쫓아다닐 때나, 남긴 시들을 음미할 때마다 새삼 떠오르는 질문이다. 그는 자신의 깨달음을 인가해줄 스승조차 찾을 수 없.. 불교이야기/스님들 소식 2006.12.11
경허스님 5 수덕사 스님들의 법맥 ▶수덕사 수덕사는 5대 총림의 하나일 뿐 아니라 근세 불교의 선맥을 다시 이은 경허스님과 그 제자 만공스님이 주석했던 `선지종찰(禪之宗刹)`로 우리나라 근세 선불교의 고향과 같은 곳이다. 경허의 선풍(禪風)이 아니었다면 어떻게 우리의 불교가 다시 명맥을 이을 수 있었을.. 불교이야기/스님들 소식 2006.12.11
경허스님 4 경허스님 어록 <진흙소의 울음> “초목·기왓장하나도 法華로다” 마음닦는 공부 안내서 역할 <진흙소의 울음>(홍법원 刊)이란 책을 읽고 그 많은 법어들의 뜻이 깊고 깊어 다 이해하기 어려웠으나 그 중에서 참선곡(參禪曲)과 오도가(悟道歌)의 감동에 빠져 선사의 법어를 이해한대로 몇자 .. 불교이야기/스님들 소식 2006.12.11
경허스님 3 경허선사 누드 법문 -최인호님의 길 없는 길 中에서 옮김- 사람들은 삼십의 젊은 나이에 도를 이뤄 부처가 되었다는 경허의 모습을 보기 위해 발돋움을 하고 법석(法席)위에 앉아 있는 경허의 모습을 이리저리 살펴보았으며 그의 입에서 터져나올 법어가 어떠한 내용일지 궁금하여 암자는 일순 정적에.. 불교이야기/스님들 소식 2006.12.11
경허스님 2 경허선사의 무애의 삶 ‘…분명한 나의 마음, 어떻게 생겼난고, 의심하고 의심하되 고양이가 쥐 잡듯이,주린 사람 밥 찾듯이, 육칠십 늙은 과부 자식을 잃은 후에 자식 생각 간절하듯… 생각 생각 잊지 말고 깊이 궁구하여 가되, 일념만년(一念萬年)되게 하야, 폐침망찬(廢寢忘餐)할 지경에 대오(大悟).. 불교이야기/스님들 소식 2006.12.11
경허스님 1 경허선사 성우(鏡虛禪師 惺牛) (1849∼1912) 선종(禪宗)을 중흥시킨 대선사(大禪師). 성은 송씨. 속명은 동욱(東旭), 법호는 경허(鏡虛). 전주출신. 아버지는 두옥(斗玉). 태어난 해에 아버지가 죽었으며, 9세 때 과천의 청계사(淸溪寺)로 출가하였다. 계허(桂虛)의 밑에서 물긷고 나무하는 일로 5년을 보냈다.. 불교이야기/스님들 소식 2006.12.11
원담스님 8 원담 큰스님 <덕숭총림 방장> 덕숭총림 수덕사 방장 원담 스님은 1926년 전북 옥구에서 태어났다. 어머니 꿈에 신승이 이름을 지어주었다고 하여 ‘몽술(夢述)’이라고 이름을 지었는데, 울지 않던 아이가 화주하러 온 스님의 목탁과 염불 소리를 듣고 울음을 터트렸다고 한다. 12살 되던 1937년 이모.. 불교이야기/스님들 소식 2006.12.11
원담스님 7 【수행한담】 원담스님 <덕숭총림 방장> 양력 ·1927년 12월 1일 충남 서천 生 ·1933년 수덕사에서 벽초스님을 은사로 출가 ·1970년 수덕사 주지역임 ·5·7·8대 조계종 종회의원 ·1989년~현재 수덕사 덕숭총림 방장 ·현 조계종 원로회의 부의장 “사람과 자연은 한 뿌리 조화이룰 때 평화와요” .. 불교이야기/스님들 소식 2006.12.11
원담스님 6 원담 진성(圓潭 眞性)스님 略歷(약력) 한 선지식이다. 스님의 속명은 몽술夢述, 법명은 진성眞性, 법호는 원담圓潭이다. 1926년 전북 옥구에서 부친 김낙관金洛觀과 모친 나채봉羅采鳳사이에서 태어 났다. 어머니 나씨부인의 꿈에 신승神僧이 이름을 지어주었다하여 몽술夢述이라 하였는데, 울지 않던 .. 불교이야기/스님들 소식 2006.12.11
원담스님 5 그놈이 무엇인고 수덕사에 들어와 만공스님을 처음 친견한 것은 예순여섯 해전 겨울. 스님께 인사를 드리고 고개를 드니 다짜고짜 주장자로 한 대 때리는 것이었다. "아야야" 소리를 지르자 스님께서 "무엇이 아프냐?"고 물으셨다. "스님께서 때리셨으니 머리가 아프지요." 그러자 다시 한 번 주장자가 .. 불교이야기/스님들 소식 2006.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