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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축특집] 불교 좋아 늘 함께하는 ‘친구’ 모녀 ‘어머니와 딸’ 최보경- 고정숙 씨 불교기획사를 운영하는 최보경씨(사진 왼쪽)와 불교음악을 선보이는 고정숙씨는 포교하며 정진하는 모녀도반이다. 이들 모녀의 웃음에서는 향기가 난다. 母-부처님오신날 준비 … 연등보급 ‘앞장’ 女-심청가 완..

[봉축특집] 부처님 탄생 신앙적 의미 지방에 갔다 늦게 돌아오는 서울 역에서 노숙자들의 옆을 지나갈 때 그들을 위한 축원을 한다. 자기의 길을 제대로 찾아갈 수 있도록 부처님께 간절하게 기도한다. 신문지상을 통해 울고 웃으며, 많은 이들을 분노케 하는 일들을 볼 때 모든 이들의 가슴에 평화와 ..

[봉축특집] 부처님 탄생 역사적 의미 어느 날 아침, 부처님은 고요히 참선을 하시다가 이렇게 생각하였다. ‘죽이지 않고 죽이게 하지 않고, 정복하지 않고 정복하게 하지 않고, 슬프지 않고 슬프게 하지 않고, 올바르게 통치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일까?’ 바로 그때 악마 파피만이 나타나서 속삭였다...

[봉축특집] 부처님 탄생 7가지 궁금증 5월24일(음 4.8)은 불기 2551년 부처님오신날이다. 어떤 사람에게는 그저 하루 쉬는 ‘빨간날’이지만, 오늘날 불교가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날은 역사에 기리 남을 만한 날이 분명하다. 연등축제나 봉축법요식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부..

[봉축특집] 詩心과 佛心으로 ‘장애’를 뛰어넘다 뇌성마비 3급 장애 최명숙 시인 ‘장애인’으로 세상을 살아가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세계 경제 11위를 차지하는 경제대국으로 급성장한 우리나라도 이에 자유로울 순 없다.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제반여건은 물론 장애인에 대한 배려심마저 부..

산에서 내려오는 길에 어둠과 맞닥뜨린 기억이 있으신지요? 산에서 내려오는 길에 어둠과 맞닥뜨린 기억이 있으신지요? 달빛이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한발 내 딛기가 그얼마나 어렵고 무섭던지요. 넘어지고 부딪치며겨우겨우 길을 찾아 한줄기 빛을 발견할때면, 어느새 안도의숨을 쉬게 됩니다. 부처..

기도는 오로지 한 부처님으로 기도는 오로지 한 부처님으로 불교적 기도는 다양하다. 여기에는 사경,독송,정근,다라니주력 등이 있다. 그런데 기도라고 하면 주로 같은 부처님 명호를 반복해서 외우고생각하는 정근 기도를 말한다. 정근 기도를 할 때 주의할 점은 여러 부처님 명호를 많이 섞어 해서..

기 도 어느 봄날 이었습니다. 9살짜리 동승인 지심(智心)스님이 큰 스님이 계신 방에 뛰어들었습니다. "할아버지!" "하나만 물어 볼께요." 동승인 지심은 3살때 절에 맡겨졌습니다. "할아버지, 나는 왜 부모와 같이 못살아요?" 절에 가끔 부모손을 잡고오는 아이들이 부러웠나 봅니다. '허 허..." 큰 스님은..

방하착 처음 우리가 이 세상에 왔을 때 그리고 마지막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날 때 우린 빈 손으로 왔으며 빈 손으로 가야한다는 것을 잘 압니다. 그러나 우린 대부분 태어남에서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본래로 비었던 손을 가득 채우는데에만 급급해 하며 세상을 살아갑니다. 우리네 인생의 ..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서로 사귄 사람에게는 사랑과 그리움이 생긴다. 사랑과 그리움에는 괴로움이 따르는 법 연정에서 근심 걱정이 생기는 줄 알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숲속에 묶여 있지 않은 사슴이 먹이를 찾아 여기저기 다니듯이 지혜로운 이는 독립과 자유를 찾아 무소의 뿔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