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인생이다 - 어느 소금장수의 인생 이것이 인생이다 어느 소금장수의 인생 두 손 없는 소금장수의 장엄한 인생 해마다 명절이 되면, 충남 서산 일대에 사는 독거노인들 집 수십 채 앞에는 맑은 천일염 30킬로그램 들이 포대가 놓여 있곤 했다. 13년째다. 아무도 누군지 몰랐다. 지난해에 ‘범인’이 잡혔다. “나 혼자 여러 해 동안 소금을 .. 글,문학/감동글 2009.07.21
400년전의 사부곡을 아시나요 400년전의 사부곡을 아시나요 400년전의 사부곡 400년전의 사부곡 (죽은 낭군을 그리워하며) - 병술년(1586) 유월 초하룻날 아내가- 몇 년 전 추석무렵 안동대학교 박물관에서 고성 이씨 분묘 이장시에 발견한 미이라와 유품들을 공개한 적이 있습니다. 시신을 염할 때 입혔던 옷가지 등이 우리 복식사나 .. 글,문학/감동글 2009.07.19
여보 나 먼저 갈 것 같아 “여보 나 먼저 갈 것 같아, 미안해… 아이들을 잘 부탁해” 새로 만든 서울∼춘천 고속道 현장점검 중 불의의 사고 박국장의 마지막 전화 박용교 서울국토관리청 국장 교통사고-통화 사연 관가 울려 “여보, 나 먼저 갈 것 같아. 미안해…. 아이들을 잘 부탁해.” 9일 오후 2시 40분경 어두운 하늘은 구.. 글,문학/감동글 2009.07.16
미 백악관 정책 차관보 강영우 박사의 아내 석은옥씨의 고백 [감동 글] 미 백악관 정책 차관보 강영우 박사의 아내 석은옥씨의 고백 한국 최초 시각장애인 박사이자, 미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 차관보 강영우 박사. 그의 뒤에는 한평생 그의 지팡이가 되어준 아내 석은옥씨의 헌신적인 사랑이 있있었다. 석은옥씨가 직접 말하는 감동 인생. “최고 엘리트였.. 글,문학/감동글 2009.07.05
옆방 새댁의 복수 옆방 새댁의 복수 어젯밤, 더위 때문인지 늦게까지 잠을 못 이루다가 출출하여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옆에 아내를 보니 깊은 잠에 빠져 약하게 코까지 골고 있네요. 요즘 병원에 계신 시어머니 간병에 꽤나 피곤한가 봅니다. 혹시 아이들 간식이라도 있을까 식탁엘 가 보았지만 아무 것도 없고 라면.. 글,문학/감동글 2009.07.02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 시장 통에서 찐빵과 만두를 만들어 파는 어머니를 소개합니다. 일요일 오후, 아침부터 꾸물꾸물하던 하늘에서 후둑후둑 비가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비는 한 시간이 지나고 두 시간이 지나도 그치기는커녕 빗발이 점점 더 굵어지기만 했습니다. 어머니는 서둘러 가게.. 글,문학/감동글 2009.06.14
빵 내준 주인… 감동한 강도…뉴욕 편의점 ‘즉석개종 사건’ 뉴욕 편의점 ‘강도 즉석개종 사건’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의 ‘셜리 익스프레스’ 편의점 주인 모하마드 소하일 씨가 지난달 21일 밤 12시경 가게에 들이닥친 40대 강도에게 자비를 베풀어 되돌려 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위 사진은 소하일 씨가 소총을 꺼내들고 반격하자 강도범이 살려달.. 글,문학/감동글 2009.06.05
동행 동행 하늘 높이 나는 새들에게 물어본다. 어딜 향해 그리 바쁜 날갯짓을 하느냐고. 때론 학과 비둘기, 때론 갈매기와 기러기, 짝지어 답한다. 저 너머의 희로애락을 좇아간다고. 세상 일 버리고 동행하고 싶은 새들의 여행길이다 동행 왕열 ‘새’(서울 팔판동 갤러리벨벳·02-736-7023) ▲ 국민일보| ● .. 글,문학/감동글 2009.06.02
인연 영화같은 인연, 대한항공 여승무원과 '틀니 할머니' 승무원들의 세계를 밀착 취재하기 위해 4박5일 일정으로 지구 한 바퀴를 도는 모험을 강행하고 왔습니다. 대한항공과 에어프랑스를 이용, 인천공항을 출발해 프랑스 파리와 뉴욕을 거쳐 다시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 여정이었지요. 이 과정에 만난 .. 글,문학/감동글 2009.05.22
전 세계의 노인을 울린 감동글 우리 자신들 모습이 아닐런지요..... 양말 한 짝과 신발 한 짝을 잃어버리기만 하는 답답한 노인네... 그게 바로 당신들이 생각하는 '나' 인가요. 그게 당신들 눈에 비춰지는 '나' 인가요. 그렇다면 눈을 떠보세요. 그리고 제발... 나를 한번만 제대로 바라봐 주세요. 이렇게 여기 가만히 앉아서 분부대로 .. 글,문학/감동글 2009.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