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문학/舍廊房

괴산서 느티나무 ‘연리지’ 발견

淸潭 2007. 1. 30. 13:25

괴산서 느티나무 ‘연리지’ 발견


 


괴산서 발견된 느티나무 연리지
충북 괴산군 감물면 주월리에서 발견된 느티나무 연리지(連理枝). 수령 100여년으로 추정되는 이 느티나무는 1m 정도의 간격을 두고 있으나 2.5m의 높이에서 줄기가 이어져 10여m의 높이로 자랐다.괴산군청 제공

 

 

충북 괴산군 감물면 주월리에 두 그루의 느티나무가 줄기부터 맞닿아 자라고 있는 연리지(連理枝)가 발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수령 100여년으로 추정되는 이 느티나무는 1m 정도의 간격을 두고 있으나 2.5m의 높이에서 줄기가 이어져 10여m의 높이로 자랐다.

 

30일 이 나무를 처음 발견한 김근수 괴산향토사 연구회장은 "연리지는 연인.부부 등의 사랑을 형상화한다고 해 '사랑의 나무'로 불리고 있다"며 "이 곳의 연리지는 괴산군의 상징 나무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에서는 지난해 5월 칠성면 사은리 연하봉에서 참나무 연리지가 발견된 것을 비롯해 그동안 5그루의 연리지가 발견됐다.

 

(괴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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