格庵遺錄
(말초가)
格庵遺錄
隆四七月李花落에 白狗身이蟬鳴時요 尺山度地三角天에 分州合郡處處로다 非僧非俗哀此物이
융사칠월이화락에 백구신이선명시요 척산도지삼각천에 분주합군처처로다 비승비속애차물이
無君無父何處生고 燭坮바지短衫으로 似人不人볼수없내 頹敗倫常하고보니 舊學撤蔽新樹立을
무군무부하처생고 촉대바지단삼으로 사인불인볼수없네 퇴패윤상하고보니 구학철폐신수립을
無面相語萬國語는 金絲千里人言來요 東北千里鐵馬行은 三層畵閣人座去라 空中行船風雲睫은
무면상어만국어는 금사천리인언래요 동북천리철마행은 삼층화각인좌거라 공중행선풍운첩은
赤旗如雨白鶴飛라 三十六年無主民이 皆爲僧孫不知佛을 日本東出西山沒에 日中之變及於世界
적기여우백학비라 삼십육년무주민이 개위증손부지불을 일본동출서산몰에 일중지변급어세계
午未生光申酉移로 日色發光日暮昏을 靑鷄一聲半田落이 委人歸根落望故로 兩人相對河橋泣에
오미생광신유이로 일색발광일모혼을 청계일성반전락이 위인귀근락망고로 양인상대하교읍에
牽牛織女相別일세 女人戴禾帿兎歸로 六六運去乾坤定에 乙矢口나槿花江山 留支함이天運일세
견우직녀상별일세 여인대화후토귀로 육육운거건곤정에 을시구나근화강산 유지함이천운일세
朝蘚民族生日로서 天呼萬歲處處起세 正當之事人道연만 人人相伴暗殺陰謀 上下反覆 法盛에
조선민족생일로서 천호만세처처기세 정당지사인도연만 인인상반암살음모 상하반복불법성에
足反居上非運으로 智將勇退登畔閣에 富不謀身沒貨泉을 當世欲知生話計댄 速圖二十八分前을
주반거상비운으로 지장용퇴등반각에 부불모신몰화천을 당세욕지생화계댄 속도이십팔분전을
白虎三望世混沌에 三月三時何知人고 八金山下安心地는 虎患不犯傳했다네 人心洶洶患亂中에
백호삼망세혼돈에 삼월삼시하지인고 팔금산하안심지는 호환불범전했다네 인심흉흉환란중에
米穀大豊여기저기 驚惶人心安定하소 虛榮心에精神가면 日去月諸길을수록 本心찾기어렵도다
미곡대풍여기저기 경황인심안정하소 허영심에정신가면 일거월제길을수록 본심찾기어렵도다
白梳猶留餘生蝨에 莫作群中最大名을 白狗六六靑鷄喜聲 鷄三三後黑蛇運에 朝輝光을모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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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增李氏十二年에 流水聲中人何生가 天地運數定理法이 暫時暫間循環故로 分列三方朝得暮失
신증이씨십이년에 유수성중인하생가 천지운수정리법이 잠시잠간순환고로 분열삼방조득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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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능방곡이요 시시비비족시비라 합해보세천간지지 사구자축아니던가 사구진사혁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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末世出人攝政君들 當當正正일치마소 阿差한번失法하면 自身滅亡敗家로서 全世大亂飛相火로
말세출인섭정군들 당당정정일치마소 아차한번실법하면 자신멸망패가로서 전세대란비상화로
天下人民滅亡일세
천하인민멸망일세
◈ 풀이
隆四七月李花落에 白狗身이蟬鳴時요 尺山度地三角天에 分州合郡處處로다
융사칠월이화락에 백구신이선명시오 척산도지삼각천에 분주합군처처로다
본문에서 융(隆)은 조선(朝鮮)의 마지막 왕 순종의 연호 융희(隆熙)의 줄인 표현이고, 융희 4년이 1910년이 되어서 이조가 막을 내리는 연도이고, 사칠(四七)은 곱하면 28이고, 순종이 왕통으로서는 27대이지만 이조시대 중간에 왕의 칭호를 받고 정치는 해보지 못한 분들이 몇 있으므로 약 28대로 보아도 무방하다고 보아지며, 하얀 개의 의미의 백구(白狗)는 연도를 푸는 관점으로 본다면 하얀 백(白)자는 연도를 나타내는 천간(天干)으로는 경(庚)이나 신(辛)에 해당되고(가사총론중 西方庚辛四九金白에서) 개 구(狗)자는 지지로 개의 의미를 나타내는 술(戌)에 해당되고, 경(庚)이나 신(辛)중에서 개 술(戌)자와 어울리는 천간(天干)은 경(庚)이므로 경술(庚戌:1910년)년으로 풀 수 있고, 선명시의 의미는 매미 울 때이므로 여름에 가까운 계절을 의미하고, 삼천(三天)은 발음 소리상 동음이어를 대신 대입하여 숨은 뜻을 푸는 방법으로 삼천(三千)으로 풀 수 있고, 삼천(三千)은 우리나라의 크기를 상징하는 삼천리(三千里)로 의미를 유추하여 풀 수 있고, 삼천리는 삼천리강산 즉 조선(朝鮮)의 상징(象徵)으로 풀 수 있고, 각(角)과 도(度)는 각도(角度)로, 척(尺)은 척량(尺量)으로, 지(地)자와 도(度)자 지도(地度)는 동음이어를 대신 대입하여 숨은 뜻을 푸는 방법으로 지도(地圖)로 풀 수 있고, 이런 내용을 줄여서 쓰면
☞ 본문요약
(隆:융희:이조 마지막 왕 순종황제의연호), (白狗;庚辛戌:庚戌:庚戌年), (蟬:매미 선), (매미울 때=여름), (三天;삼천:三千:三千里), (角度:각도), (尺;尺量), (地度:지도:地圖)
☞ 본문풀이
융희 사년(1910년) 약 28(四*七=28) 째로 이(李) 태조가 꽃(花)피운 이씨 조선이 막을 내림(落)에 경술년(1910년) 경술(庚戌;白狗)국치를 당하는 해의 여름쯤이요,
(일본이 조선을 수탈하기 위하여) 삼천리강산을 각도(角度)를 재며 척량(尺量)하여 지도(地圖)를 만들며 주(州)를 나누고 군(郡)을 합침이 곳곳이로다.
非僧非俗哀此物이 無君無父何處生고 燭坮바지短衫으로 似人不人볼수없네
비승비속애차물이 무군무부하처생고 촉대바지단삼으로 사인불인볼수없네
頹敗倫常하고보니 구學撤蔽新樹立을
퇴패륜상하고보니 구학철폐신수립을
본문에서 아닐 비(非)자는 발음 소리상 비슷한 발음을 대신 대입하여 숨은 뜻을 푸는 방법으로 비슷하다의 비로 풀 수 있고, 속(俗)자는 속세(俗世)의 의미로 유추하여 풀 수 있고, 구학(舊學)은 구학문(舊學問), 신학(新學)은 신학문(新學問)으로 의미를 유추하여 풀 수 있고, 이런 내용을 줄여서 쓰면,
☞ 본문요약
(非:비:비슷), (俗;속세), (倫;三綱五倫), (舊學;舊學文), (新學;新學問)
☞ 본문풀이
승려가 아닌데 승려 비슷한 속세 사람들(단발령으로 머리가 중처럼 잘린 모습을 표현)이 슬픈 이 애물단지 같은 모양새로다. (나라가 망하여 나라에) 임금 없음이 부모 없음과 같아서 어느 곳에서 살고, (조선 사람들이 예전에는 긴 도포를 입고 다녔는데 옷도 신식으로 한다면서 옷을 잘라서 만든) 촉대바지 단삼으로 사람 꼴이 사람 같으나 사람 같지가 않아서(似人不人) 차마 볼 수가 없구나(단발령으로 머리 모양이 상투를 틀던 모습에서 바뀌는 모습과 입고 다니는 옷의 변화를 표현).
삼강오륜(三綱五倫) 맹자 왈 공자 왈 하던 학문이 퇴폐하고 보니 구학문(舊學問)을 철폐하고 신학문(新學問)을 새로이 수립(樹立)함을,
無面相語萬國語는 金絲千里人言來요 東北千里鐵馬行은 三層畵閣人坐去라
무면상어만국어는 금사천리인언래요 동북천리철마행은 삼층화각인좌거라
空中行船風雲睫은 赤旗如雨白鶴飛라 三十六年無主民이 皆爲僧孫不知佛을
공중행선풍운첩은 적기여우백학비라 삼십육년무주민이 개위승손부지불을
본문에서 면상(面相)은 동음이어를 대신 대입하여 숨은 뜻을 푸는 방법으로 사람의 얼굴의 의미 면상(面上)으로 대신 대입하여 풀 수 있고, 금사(金絲)는 금(金)자가 철의 의미를 갖는 쇠 금(金)자이므로 철로 대입하여 풀 수 있으므로 금사는 철사로 풀 수 있고, 즉 여기서의 철사는 철사 줄로 된 전화선(電話線)을 의미하고, 말씀 어(語)자와 말씀 언(言)자는 합하면 언어(言語)의 의미이고, 언어(言語)는 이야기 화(話)로 유추하여 풀 수 있고, 화(話)는 전화(電話)로 풀 수 있고, 철마(鐵馬)는 기차(汽車)의 상징(象徵)이고, 백학(白鶴)은 연도로 풀면 하얀 백(白)은 연도를 나타내는 천간(天干)으로는 경(庚)이나 신(辛)을 나타내고(가사총론중 西方庚辛四九金秋白에서), 학(鶴)은 새의 일종이므로 새의 일종이랄 수 있는 닭 유(酉)자로 표현할 수 있고, 경(庚)이나 신(辛)중에서 닭 유(酉)자와 어울릴 수 있는 천간(天干)은 신(辛)이므로 신유(辛酉)년으로 나타낼 수 있고, 이런 내용을 줄여서 쓰면
☞ 본문요약
(面相;면상;面上;얼굴), (金絲:금사:철사:전화선), (語,言;話;電話), (鐵馬;기차의 상징), (白鶴;庚辛酉:辛酉;신유년)
☞ 본문풀이
사람이 얼굴을 서로 맞대지 않고도 만국(萬國)간에 서로 말을 할 수 있음은 전화(電話)줄로 천리 떨어진 사람이 말이 옴이요(전화가 조선에 처음 개통됨을 표현),
동북(東北)으로 천리를 가는 기차(철마)가 다님은 물론 그림 같은 삼층(三層)누각(樓閣)에 사람이 앉아 살아감이라(기차선의 개통과 높은 건물들이 세워짐을 표현),
하늘 공중(空中)에서 다니는 비행선(飛行船)이 바람으로 구름위로 달림은 비 같은 붉은 깃발을 날리듯이 하얀 학(鶴)이 날듯이 날음과 같도다.
삼십육년간(1910-1945) 동안 통치자 임금이 없는 백성들이
모두 다 깨달음의 불을 모르면서 후손(後孫)들이 승려가 됨을 모르리라(?)
日本東出西山沒에 日中之變及於世界 午未生光申酉移로 日色發光日暮昏을
일본동출서산몰에 일중지변급어세계 오미생광신유이로 일색발광일모혼을
본문에서 일본(日本)은 일본국(日本國)을 말하고, 날 출(出)자는 출병(出兵)으로 의미를 유추하여 풀 수 있고, 일중지변(日中之變 )은 일본(日本)과 중국(中國)의 변란 곧 중일(中日) 전쟁(戰爭)을 말하고, 빛을 발하다의 의미의 발광(發光)은 동음이어를 대신 대입하여 숨은 뜻을 푸는 방법으로 광란(狂亂)을 발하다의 의미 발광(發狂)으로 대신 대입하여 풀 수 있고, 이런 내용을 줄여서 쓰면
☞ 본문요약
(日;일본), (出;出兵), (日中之 ;中日戰爭), (發光;발광;發狂;광란을 발하다)
☞ 본문풀이
일본(日本)이 동방(東方)에서 나와 출병(出兵)하여 서산(西山)에 해떨어지듯 몰락(沒落)함에
중일전쟁(中日戰爭)이 세계(世界)에 미치어(세계대전으로 확산되어) 오미(午未:1942,1943)년에 반짝이다 신유(申酉:1944,1945)년에 떠남으로 일본이 (발악하듯이) 발광(發狂)을 하다가 일(日)본이 (패망함여) 해 저묾을
靑鷄一聲半田落이 委人歸根落望故로 兩人相對河橋泣에 牽牛織女相別일세
청계일성반전락이 위인귀근낙망고로 양인상대하교읍에 견우직녀상별일세
청계(靑鷄)를 연도로 풀면 푸를 청(靑)자는 시기를 나타내는 천간(天干)으로 표현한다면 갑(甲)이나 을(乙)로 표현할 수 있고(가사총론중 東方甲乙三八木靑에서), 닭 계(鷄)자는 닭 유(酉)자이고, 갑(甲)과 을(乙)중에서 닭 유(酉)자와 어울리는 천간(天干)은 을(乙)이므로 을유(乙酉)년으로 풀 수 있고, 을유년은 우리나라의 8.15 해방이 되던 해인 1945년이고, 반전(半田)은 동음이어를 대입하여 숨은 뜻을 푸는 방법으로 거꾸로 전환되다의 의미의 반전(反轉)으로 대신 대입하여 풀 수 있고, 일성락(一聲落)은 한소리가 떨어지다는 원폭투하(原爆投下)가 되는 현상을 표현한 것 같고, 뿌리 근(根)자는 근본(根本)으로, 근본(根本)은 근본(根本)고향(故鄕)으로 의미를 유추하여 풀 수 있고, 두 사람이라는 의미의 양인(兩人)은 동음이어를 대입하여 숨은 뜻을 푸는 방법으로 서양 사람의 의미인 양인(洋人)으로 대신 대입하여 풀 수 있고, 여기에 다가 두 양(兩)자를 합하여 풀면 두 서양인 즉 두 서양 미국과 소련을 숨겨서 표현한 것으로 풀 수 있고, 또한 양(兩)은 양쪽으로 라는 표현으로 의미를 유추하여 풀 수 있고. 물 하(河)자는 은하수(銀河水)로 의미를 유추하여 풀 수 있고, 여기 본문에서의 견우직녀의표현은 하나의 서로 떨어져 지내게 되는 현상의 비유로 해석할 수 있고, 이런 내용을 줄여서 쓰면,
☞ 본문요약
(靑鷄;甲乙酉;乙酉:을유년), (半田:반전;反轉:거꾸로 전환되다), (根:根本:根本故鄕),(兩人:양인:洋人:西洋人; 두 서양인?=미,소 양국 서양인), (河:銀河水)
☞ 본문풀이
을유년(1945)에 한소리로 (원폭이)떨어짐에 반전되어 망함이
왜인들이 근본고향으로 돌아가며 낙망하는고로,
(우리나라는) 두 나라 서양(미소양국)사람들에 의해서 양쪽에서 서로 마주 보듯, 은하수 다리 양편에서 견우와 직녀가 이별하며 울 듯 양쪽으로 서로 갈려 이별일세.
(조선이 8·15해방과 더불어서 남북(南北)이 분단할 것을 예언한 것)
女人載禾帿兎歸로 六六運去乾坤定에 乙矢口나槿花江山 留支함이天運일세
여인재화후토귀로 육육운거건곤정에 을시구나근화강산 유지함이천운일세
朝鮮民族生日로서 天呼萬歲處處起세 正當之事人道연만 人人相伴暗殺陰謀
조선민족생일로서 천호만세처처기세 정당지사인도연만 인인상반암살음모
上下反覆不法盛에 足反居上非運으로 智將勇退登畔閣에 富不謀身沒貨泉을
상하반복불법성에 주반거상비운으로 지장용퇴등반각에 부불모신몰화천을
當世欲知生話계댄 速圖二十八分前을
당세욕지생화계댄 속도이십팔분전을
본문에서 여인재화(女人載禾)는 여인(女人)이라는 글자에 화(禾)자를 싣다 라는 의미이므로 왜(倭)자가 되고, 후(帿)자는 원숭이의 의미임으로 연도로 풀면 신(申)년으로 풀 수 있고, 토끼 토(兎)자는 한국어 사투리 토끼다 즉 도망하다의 의미로 뜻을 유추하여 풀 수 있고, 원숭이 후(帿)자는 동음이어 징후(徵候)로 의미를 유추할수 있는 후(侯)자로 대신 대입하여 풀 수 있고, 육육(六*六)은 삼십육(36년. 일제 강점기간)으로 풀 수 있고, 건곤(乾坤)은 천지(天地)의 의미와 같으므로 대입하여 쓸 수 있고, 시(矢)자와 구(口)자를 합하면 알 지(知)자가 되고, 을시구나(乙矢口나)는 발음 소리상 비슷한 뜻을 대입하는 방법으로 사람들이 신이 날 때에 쓰는 표현 ‘얼시구나’로 대신 대입하여 풀 수 있고, 따를 반(伴)자는 동음이어를 대입하여 숨은 뜻을 푸는 방법으로 반(反)으로 대신 대입하여 쓸 수 있고, 반(反)은 반목(反目)으로 의미를 유추하여 풀 수 있고, 발 족(足)자는 발의 의미만이 아니라 지나치칠 주자이기도 함으로 지나치다의 의미로 풀 수 있고, 반(反)자는 반대로 거꾸로의 의미로 쓸 수 있고, 상(上)은 세상(世上)으로, 반(畔)은 호반(湖畔)으로, 부(富)자는 부자(富者)로, 몰(沒)은 몰락(沒落)으로, 도(圖)자는 도모(圖謀)로 의미를 유추하여 풀 수 있고, 이야기 화(話)자는 비슷한 한자를 대입하여 숨은 뜻을 푸는 방법으로 살 활(活)자를 대신 대입하여 풀 수 있고, 일십팔(二十八=三八 ), 분(分)은 분할(分割)로 의미를 유추하여 풀 수 있고, 이런 내용을 줄여서 쓰면
☞ 본문요약
(女人載禾;倭:왜인), (兎:토끼:토끼다;도망하다),(帿;;원숭이:申:신년), (帿;:후:候:徵候), (六*六=36), (乾坤;天地), (乙:乙酉:을유년), (矢+口=知:알지), (乙矢口나:을시구나:얼시구나), (伴:반:反:반목), (伴:따를 반), (足:지나칠 주), (反:반대로,거꾸로), (上:世上), (畔:湖畔), (富:富者), (沒:沒落), (圖:圖謀), (話:화:활:活:살아가는), (二十八=三八 ), (分;分割)
☞ 본문풀이
왜인(倭人)들이 신(申)년(1944)에서부터 도망쳐 돌아가는 징후(徵候)를 보임으로 삼십육(六六=36)년 만에 돌아가는 운(運)을 천지(天地)의 운수(運數)로 정(定)하여 짐에
을유(1945)년을 알지어다. 얼시구나 무궁화 삼천리금수강산을 유지함이 천운(天運)일세.
조선(朝鮮)민족(民族)이 해방되어 새로이 탄생하는 날로서 하늘 향하여 부르는 만세소리가 처처(處處)에서 일어남일세
(해방 후에) 정정당당(正正堂堂)한 일을 하는 것이 사람의 도리(道理)연만
사람들이 서로 반목(反目)하여 암살(暗殺)하려는 음모(陰謀)를 따름으로 위아래가 서로 반목하여 거꾸로 뒤집혀 지는 불법(不法)이 성(盛)함에
지나치게 거꾸로만 사는 세상의 슬픈 운으로
지혜(智慧)로운 장수는 용퇴(勇退)하여 조용히 물러나 호반(湖畔)에 누각에 오름을
부자들이 몸을 돌보기를 꽤하지 않고 돈 셈에 몸이 빠져 몰락(沒落)함을
당시(當時)의 세상(世上)을 살아가는 계책(計策)을 알고자 하거든 속(速)히 도모(圖謀)할지어다.
삼팔선(三八線)이 분할(分割)되어 갈리기 전에 삼팔선(三八線)을 가로지름을
(일본이 패망하여 돌아감과 조선의 해방과 더불어서 조선사회가 혼란스러워짐을 표현),
白虎三望世混沌에 三月三時何知人고 八金山下安心地는 虎患不犯傳했다네
백호삼망세혼돈에 삼월삼시하지인고 팔금산하안심지는 호환불범전했다네
人心洶洶患亂中에 米穀大豊여기저기 驚惶人心安定하소 虛榮心에精神가면
인심흉흉환란중에 미곡대풍여기저기 경황인심안정하소 허영심에정신가면
日去月諸길을수록 本心찾기어렵도다 百梳猶留餘生蝨에 莫作群中最大名을
일거월제길을수록 본심찾기어렵도다 백소유류여생슬에 막작군중최대명을
白狗六六靑鷄喜聲 鷄三三後黑蛇運에 朝輝光을모르거든 日月明을알을세라
백구육육청계희성 계삼삼후흑사운에 조휘광을모르거든 일월명을알을세라
본문에서 백호(白虎)는 연도로 풀면 하얀 백(白)자는 시기를 나타내는 천간(天干)으로는 경(庚)이나 신(辛)년을 나타내는 것으로 풀 수 있고(가사총론중의 西方庚辛四九金秋白에서), 호(虎)는 호랑이의 의미임으로 지지(地支)로는 인(寅)과 같고, 경(庚)이나 신(辛)중에서 인(寅)과 어울리는 천간은 경(庚)이므로 백호는 경인(庚寅;1950년)년으로 풀 수 있고, 바랄 망(望)자는 동음이어를 대신 대입하여 숨은 뜻을 푸는 방법으로 망할 망(亡)자로 대신 대입하여 풀 수 있고, 망(亡)은 망조(亡兆)로 의미를 유추하여 풀 수 있고, 팔(八)자와 금(金)자와 산(山)자는 합하면 부산(釜山)으로 쓸 수 있고, 쌀 미(米)자는 동음이어를 대신 대입하여 숨은 뜻을 푸는 방법으로 미(美)자로 대신 대입하여 풀 수 있고, 미(美)자는 미국(美國)으로 의미를 유추하여 풀 수 있고, 무리 군(群)자는 무리 중(衆)자와 의미가 같고, 무리 중(衆)자는 중생(衆生)으로 의미를 유추하여 풀 수 있고, 중생(衆生)은 한국어 짐승의 어원이므로 짐승으로 의미를 대입하여 풀 수 있고, 삼삼(三*三=九)은 구(九)로 풀 수 있고, 흑사(黑蛇)를 연도(年度)로 풀면 검을 흑(黑)자는 시간대를 나타내는 천간(天干)으로는 임(壬)이나 계(癸)이고(가사총론중의 北方六一壬癸水黑에서), 뱀 사(蛇)자는 지지(地支)로는 뱀 사(巳)로 풀 수 있고, 임(壬)이나 계(癸)중에서 뱀 사(巳)자와 어울리는 천간(天干)은 계(癸)임으로 흑사(黑蛇)는 계사(癸巳)년으로 풀 수 있고, 이런 내용을 줄여서 쓰면
☞ 본문요약
(白虎;庚辛寅:庚寅:경인년), (望:망:亡:亡兆), (八+金+山=釜山:부산), (虎:범:寅:인년), (米;미:美:美國), (蝨;:이 슬), (群:무리:衆:衆生=짐승의 어원), (三*三=9), (黑蛇:壬癸巳:癸巳:계사년)
☞ 본문풀이
경인(1950, 6 25 동란)년 삼년간에 세상(世上)이 망조(亡兆)로 혼돈(混沌)함에 그 삼년의 때를 어떤 사람들이 알고
부산(釜山)아래로 안심(安心)할 땅은 경인(庚寅;1950)년의 환란(患亂)(6 25 동란)에 범(犯)할 수 없음을 전(傳)했다네.
사람들의 인심(人心)이 흉흉(凶)한 환란(患亂)중에 미국(美國)의 구호물자 곡식(穀食)이 여기저기에 풍성(豊盛)하리라.
놀랜 경황(驚惶)속에 인심(人心)들을 안정(安定)하소,
허영심(虛榮心)에 정신(情神)가면 날이 가고 여러 달이 길어질수록 본심(本心)찾기 어렵도다.
백번이나 머리를 빗어도 이가 머릿속에 생겨 살아나듯이 본심(本心)을 잃어버린 악(惡)한 마음은 씻어내기가 어려움에
군중(群衆)속에서 짐승 같은 나쁜 큰 악명(惡名)을 짖지 말기를,
경술국치(庚戌國恥)로부터 36년 후인 을유(1945)년의 (해방의) 기쁨의 소리와 그 을유년에서 9년 후인 계사년(6 25동란이 끝나는 해)의 운(運)에 조선(朝鮮)이 기쁨으로 빛남을 모르거든 해와 달이 밝음을 알을세라.
白羊依水未越卯止 子商孫讀運이왔네 靑鷄一聲喜消息에 南渡困龍無政治事
백양의수미월묘지 자상손독운이왔네 청계일성희소식에 남도곤룡무정치사
新增李氏十二年에 流水聲中人何生가
신증이씨십이년에 혈류성중인하생가
天地運數定理法이 暫時暫間循環故로 分列三方朝得暮失 貪祿久臣從幾人고
천지운수정리법이 잠시잠간순환고로 분열삼방조득모실 탐록구신종기인고
可憐今日王孫子는 困龍之後代續으로
가련금일왕손자는 곤룡지후대속으로
본문에서 흰 백(白)자는 서방(西方) 곧 서양(西洋)의 의미로 뜻을 대입하여 풀 수 있고(가사총론중 西方庚辛四九金秋白에서), 양(羊)자는 동음이어를 대신 대입하여 숨은 뜻을 푸는 방법으로 양(洋)으로 풀 수 있고, 양(羊)은 또한 발음 소리상 비슷한 말을 대입하여 풀 수 있는 방법으로 양키로 의미를 유추하여 풀 수 있고, 양키는 미국(美國)의 상징적 표현이고, 상독(商讀)은 비슷한 발음이나 한자를 대입하여 숨은 뜻을 푸는 방법으로 상속(相續)으로 대신 대입하여 풀 수 있고, 수묘(水卯)는 물 수(水)자를 연도로 나타내는 천간(天干)으로 나타내면 임(壬)이나 계(癸)로 풀 수 있고(가사총론중 北方六一壬癸水에서), 임이나 계중에서 묘(卯)와 어울리는 천간(天干)은 계(癸)이므로 계묘(癸卯)년으로 풀 수 있고, 지나간 계묘년은 1963년이고, 청계(靑鷄)는 연도로 풀려면 우선 푸를 청(靑)자는 천간(天干) 갑(甲)이나 을(乙)로 대입하여 풀 수 있고(가사총론중 東方三八甲乙木靑에서), 닭 계(鷄)자는 지지(地支) 닭 유(酉)자와 같고, 천간(天干) 갑(甲)이나 을(乙)중에서 닭 유(酉)자와 어울리는 천간(天干)은 을(乙)이므로 을유(乙酉)년을 말하고, 8.15 해방되던 해가 을유년 1945년이고, 남(南)은 남한(南韓)으로 풀 수 있고, 곤(困)자는 곤란(困難)으로 풀 수 있고, 용(龍)은 왕(王)의 상징이고, 왕(王)은 통치자의 의미와 같고, 이런 내용을 줄여서 쓰면
☞ 본문요약
(白=사구 금 추 西方;西), (羊:양:洋), (백양=西方羊=西洋), (수묘(水卯;임계묘:계묘년), (羊:양키:미국), (商讀:상독:상속:相續), (靑鷄:甲乙酉=乙酉:을유년), (南;南韓), (困:困難), (龍:왕,통치자 상징), (南:南韓), (困:困難), (龍:왕,통치권 상징)
☞ 본문풀이
서양(西洋)의 양키 미국을 의지(依支)하여
계묘년(1963)을 넘지 아니하는 기간(期間)(이박사 통치기간)에
(이조시대가 망한 후 이씨 조선의) 자손(子孫)이씨가(통치권을) 상속(相續)하는 운(運)이 왔네. (이 박사 집권 암시)
을유(1945)년에 (해방의) 기쁨의 한소리 희소식(喜消息)에 남한(南韓)으로 건너온 통치자(統治者)는 정치(政治)하는 일이 곤란(困難)한 일이로다.
(이씨 조선에) 새로이 이(李)씨(이 박사 통치)를 더한 십이 년에 세월(歲月)이 유수(流水)같이 흐르는 소리 속에 사람들이 어찌 살까.
천지(天地)의 운수(運數)를 정리하는 법(法)이 잠시(暫時) 잠간(暫間) 순환(循環)하는 고(故)로
나라가 분열(分列)되어 세 쪽으로 갈리듯 하니, 권세를 아침에 얻었다가 저녁에 잃으니 오랫동안 녹(錄)을 탐하던 관리(官吏)들은 어떤 사람을 좇을까.
금일(今日)에 가련(可憐)한 이씨왕조의 자손(子孫)인 이(李)승만 대통령은 통치(統治)하기 곤란(困難)한 이(李)씨 왕의 대속(代贖)으로 계승(繼承)한 통치권(統治權)임을,
花開二十又二春을 法모르고解得할꼬 二十二春모르거든 卄二眞人覺知하소
화개이십우이춘을 법모르고해득할꼬 이십이춘모르거든 입이진인각지하소
老鼠爭龍木子退로 恩筵自出牛尾入을
노서쟁룡목자퇴로 은연자출우미입을
본문에서 이(二)자와 십(十)자와 이(二)자를 합하면 윤(尹)자처럼 쓸 수 있고, 입(卄)자와 이(二)자를 합하면 마찬가지로 윤(尹)자처럼 쓸 수 있고, 여기서의 윤(尹)은 윤보선 대통령을 암시하고, 용(龍)은 왕(王)의 상징(象徵)이고, 왕(王)은 또한 통치권의 상징일수 있고, 목자(木子)는 합하면 오얏 이(李)자가 되어서 이승만 박사를 암시하고, 늙을 노(老)자는 노쇠(老衰)하다로 의미를 유추하여 풀 수 있고, 서(鼠)자는 쥐의 의미이고, 쥐는 지지(地支)의 표현으로는 아들 자(子)자이고, 아들 자(子)자는 동음이어를 대신 대입하여 숨은 뜻을 푸는 방법으로 놈 자(者)로 대신 대입하여 풀 수 있고, 우미입(牛尾入)은 소에 꼬리가 들다 라는 의미임을 소는 축(丑)과 같고 여기에 꼬리를 붙이면 윤(尹)자처럼 되어서 이 역시 윤보선 대통령을 암시하고, 이런 내용을 줄여서 쓰면
☞ 본문요약
(二+十+二=尹;윤), (卄+二=尹:윤;윤보선), (木+子=李;이;이승만), (鼠:쥐:子:자:者), (龍;王의 상징;王權 의상징), (牛尾入:소에 꼬리가 들어:丑자에 꼬리를 붙이면:尹;윤;윤보선)
☞ 본문풀이
윤(尹)씨(윤보선대통령)로 피어나는 봄을 법(法)모르고 해득(解得)할꼬,
윤(尹)씨의 봄을 모르거든 윤(尹)을 깨달으소.
노(老)쇠한 자 이(李)씨가 왕권(王權)을 두고 다투다(3·15부성선거?)가 이(李)(이승만)씨가 물러나게 됨으로 은연(隱然)자중하다가 나오는 윤(尹)씨임을,
張趙二姓自中亂에 庚辰辛巳傳했으니 此後之事逆獄蔓延 慶全蹶起先發되어
장조이성자중란에 경진신사전했으니 차후지사역옥만연 경전궐기선발되어
馬山風雨自南來로 熊澤魚龍從此去라 坊坊曲曲能坊曲이요 是是非非足是非라
마산풍우자남래로 웅택어룡종차거라 방방곡곡능방곡이요 시시비비주시비라
合해보세天干地支 四九子丑아니던가 四九辰巳革新으로 三軍烽火城遇賊을
합해보세천간지지 사구자축아니던가 사구진사혁신으로 삼군봉봐성우적을
軍政錯亂衆口鉗制 口是禍門滅身斧라 善法이면好運時오 不法이면惡運時라
군정착란중구겸제 구시화문멸신부라 선법이면호운시요 불법이면악운시라
본문에서 장(張)조(趙)이성(二姓)은 장면박사와 조병옥 박사를 뜻하고, 이 두 분이 같은 민주당출신이면서 신파 구하하면서 다투던 모습을 장조이성자중란(張趙二姓自中亂)이라고 본문에서 표현하였던 것 같고, 경진(庚辰)신사(辛巳)는 삼월과 사월을 의미하고, 경진(庚辰)신사(辛巳)가 들어 있는 해는 경(庚)년이나 을(乙)년이므로 경자년 즉 1960년이나 1961년 중에 삼월이나 사월을 의미하고, 용(龍)은 왕(王)의 상징이고, 왕(王)은 요즘으로는 통치권자(統治權者)의 상징이고, 곰 웅(熊)자는 동음이어를 대입하여 숨은 뜻을 푸는 방법으로 웅(雄)자로 대신 대입하여 풀 수 있고, 웅(雄)은 웅비(雄飛)로 의미를 유추하여 풀 수 있고, 막을 방(坊)자는 동음이어를 대신 대입하여 숨은 뜻을 푸는 방법으로 나라 방(邦)자를 대신 대입하여 풀 수 있고, 발 족(足)자는 지나칠 주자로도 풀 수 있고, 능(能)자는 능히 라는 의미로 풀 수 있고, 사구자축(四九子丑)을 연도로 풀면 사(四)자나 구(九)자는 천간(天干)으로는 경(庚)이나 신(辛)으로 풀 수 있고(가사총론중 西方庚辛四九金秋에서), 자(子)자와 축(丑)자와 합하면 경자(庚子;1960년)년과 신축(辛丑;1960)년을 의미하고, 삼군(三軍)은 육군해군공군의 삼군을 의미하고, 구제(口制)는 입 구(口)자는 말을 하는 것이므로 언론(言論)의 의미로 유추할 수 있고, 제(制)자는 제어하다 곧 통제(統制)의 의미로 풀 수 있으므로 구제(口制)는 언론통제라는 의미로 뜻을 유추하여 풀 수 있고, 법(法)은 여기서의 선법 불법의 표현은 박정희 대통령의 시절을 지칭하는 것이므로 아마도 유신헌법이전의 법이 선한경우와 유신헌법이후의 법이 악한 경우의 일을 표현한 것 같고, 이런 내용을 줄여서 쓰면
☞ 본문요약
(慶;慶尙道), (全;全羅道), (龍=王,統治者 상징), (熊:웅:雄:雄飛), (坊:방:邦:나라), (能:능히), (坊:막을방), (足;지나칠 주), (四九子丑=庚辛子丑=庚子辛丑:1960,1961), (三軍=육군해군공군), (口制;言論統制)
☞ 본문풀이
장(면)조(병옥) 두 성씨가 자중란에 빠지는 경자(1960)년 경진신사월을 전했으니 이후(以後)의 일은 거슬리다가 감옥(監獄)에 투옥(投獄)되는 일이 널리 만연하게 퍼지고,
경(慶)상도 전(全)라도에서 먼저 선발(先發)되어 궐기(蹶起)하여 일어나는
마산(馬山)의 풍우(風雨)가 스스로 남(南)쪽에서 올라옴으로,
못 속의 물고기처럼 숨어 잠겨 지내던 통치자(統治者)(박정희)가 웅비(雄飛)하여 이 여기 저기서 일어나는 궐기(蹶起)의 뒤를 따라 감이로다.
방방곡곡(坊坊曲曲)이 들끓음이요, 데모로 들끓어, 옳다 그르다 시비(是非)함으로 나라에서 능(能)히 막을 수 없을 만큼 지나친 시비(是非)로다.
합(合)해보세 천간(天干)과 지지(地支)를 경자(1960),신축(1961)년이 아니던가,
경자신축(庚子辛丑;1960,61)년에서 진사(辰巳1964,65)년까지 새로운 혁신(革新)(革命)으로
육해공(陸海空) 삼군(三軍)이 봉화(烽火)를 올려 일어섬으로 외부의 침입으로 올리는 봉화가 아니라 성안 내부(內部)에서 만나는 삼군(三軍)의 적임을
군(軍)이 군정(軍政)을 실시하여 잘못할 것은 뭇사람의 입을 막아 언론(言論)을 통제(統制)할 것이니, 입이 바로 재앙(災殃)의 문(門)이요 자신(自身)의 몸을 망치는 도끼로다.
선법(善法)(유신헌법이전)이면 좋은 운(運)의 때요, 불법(不法)(유신헌법)이면 나쁜 운(運)의 때라.
末世出人攝政君들 當當正正일치마소
말세출인섭정군들 당당정정일치마소
阿差한번失法하면 自身滅亡敗家로서 全世大亂飛相火로 天下人民滅亡일세
아차한번실법하면 자신멸망패가로서 전세대란비상화로 천하인민멸망일세
본문에서 날 출(出)자는 출마(出馬)로 의미를 유추할 수 있고, 정(政)자는 정권(政權)으로 풀 수 있고, 이런 내용을 줄여서 쓰면
☞ 본문요약
(出:出馬), (政;政權), (攝:끌어 잡을 섭,대신할 섭)
☞ 본문풀이
말세(末世)에 출(出)마하여 정권(政權)을 잡은 섭정군(攝政君)들은 정정당당(正正堂堂)함을 잃지 마소.
아차 한번 법(法)에 어긋나게 실법하면 자신(自身)은 멸망(滅亡)이요 패가(敗家)함으로서
전세계(全世界)에 대란(大亂)이 일어나 날으는 불이 서로 날음으로 천하(天下) 인민(人民) 멸망(滅亡)일세.
58. 말초가(末初歌) (말세의 초기를 노래하리라).
☞ 본문 전체 풀이
융희 사년(1910년) 약 28(四*七=28) 째로 이(李) 태조가 꽃(花)피운 이씨 조선이 막을 내림(落)에 경술년(1910년) 경술(庚戌;白狗)국치를 당하는 해의 여름쯤이요,
(일본이 조선을 수탈하기 위하여) 삼천리강산을 각도(角度)를 재며 척량(尺量)하여 지도(地圖)를 만들며 주(州)를 나누고 군(郡)을 합침이 곳곳이로다.
승려가 아닌데 승려 비슷한 속세 사람들(단발령으로 머리가 중처럼 잘린 모습을 표현)이 슬픈 이 애물단지 같은 모양새로다. (나라가 망하여 나라에) 임금 없음이 부모 없음과 같아서 어느 곳에서 살고, (조선 사람들이 예전에는 긴 도포를 입고 다녔는데 옷도 신식으로 한다면서 옷을 잘라서 만든) 촉대바지 단삼으로 사람 꼴이 사람 같으나 사람 같지가 않아서(似人不人) 차마 볼 수가 없구나(단발령으로 머리 모양이 상투를 틀던 모습에서 바뀌는 모습과 입고 다니는 옷의 변화를 표현).
삼강오륜(三綱五倫) 맹자 왈 공자 왈 하던 학문이 퇴폐하고 보니 구학문(舊學問)을 철폐하고 신학문(新學問)을 새로이 수립(樹立)함을,
사람이 얼굴을 서로 맞대지 않고도 만국(萬國)간에 서로 말을 할 수 있음은 전화(電話)줄로 천리 떨어진 사람이 말이 옴이요(전화가 조선에 처음 개통됨을 표현),
동북(東北)으로 천리를 가는 기차(철마)가 다님은 물론 그림 같은 삼층(三層)누각(樓閣)에 사람이 앉아 살아감이라(기차선의 개통과 높은 건물들이 세워짐을 표현),
하늘 공중(空中)에서 다니는 비행선(飛行船)이 바람으로 구름위로 달림은 비 같은 붉은 깃발을 날리듯이 하얀 학(鶴)이 날듯이 날음과 같도다.
삼십육년간(1910-1945) 동안 통치자 임금이 없는 백성들이
모두 다 깨달음의 불을 모르면서 후손(後孫)들이 승려가 됨을 모르리라(?)
일본(日本)이 동방(東方)에서 나와 출병(出兵)하여 서산(西山)에 해떨어지듯 몰락(沒落)함에
중일전쟁(中日戰爭)이 세계(世界)에 미치어(세계대전으로 확산되어) 오미(午未:1942,1943)년에 반짝이다 신유(申酉:1944,1945)년에 떠남으로 일본이 (발악하듯이) 발광(發狂)을 하다가 일(日)본이 (패망함여) 해 저묾을
을유년(1945)에 한소리로 (원폭이)떨어짐에 반전되어 망함이
왜인들이 근본고향으로 돌아가며 낙망하는고로,
(우리나라는) 두 나라 서양(미소양국)사람들에 의해서 양쪽에서 서로 마주 보듯, 은하수 다리 양편에서 견우와 직녀가 이별하며 울 듯 양쪽으로 서로 갈려 이별일세.
(조선이 8·15해방과 더불어서 남북(南北)이 분단할 것을 예언한 것)
왜인(倭人)들이 신(申)년(1944)에서부터 도망쳐 돌아가는 징후(徵候)를 보임으로 삼십육(六六=36)년 만에 돌아가는 운(運)을 천지(天地)의 운수(運數)로 정(定)하여 짐에
을유(1945)년을 알지어다. 얼시구나 무궁화 삼천리금수강산을 유지함이 천운(天運)일세.
조선(朝鮮)민족(民族)이 해방되어 새로이 탄생하는 날로서 하늘 향하여 부르는 만세소리가 처처(處處)에서 일어남일세
(해방 후에) 정정당당(正正堂堂)한 일을 하는 것이 사람의 도리(道理)연만
사람들이 서로 반목(反目)하여 암살(暗殺)하려는 음모(陰謀)를 따름으로 위아래가 서로 반목하여 거꾸로 뒤집혀 지는 불법(不法)이 성(盛)함에
지나치게 거꾸로만 사는 세상의 슬픈 운으로
지혜(智慧)로운 장수는 용퇴(勇退)하여 조용히 물러나 호반(湖畔)에 누각에 오름을
부자들이 몸을 돌보기를 꽤하지 않고 돈 셈에 몸이 빠져 몰락(沒落)함을
당시(當時)의 세상(世上)을 살아가는 계책(計策)을 알고자 하거든 속(速)히 도모(圖謀)할지어다.
삼팔선(三八線)이 분할(分割)되어 갈리기 전에 삼팔선(三八線)을 가로지름을
(일본이 패망하여 돌아감과 조선의 해방과 더불어서 조선사회가 혼란스러워짐을 표현),
경인(1950, 6 25 동란)년 삼년간에 세상(世上)이 망조(亡兆)로 혼돈(混沌)함에 그 삼년의 때를 어떤 사람들이 알고
부산(釜山)아래로 안심(安心)할 땅은 경인(庚寅;1950)년의 환란(患亂)(6 25 동란)에 범(犯)할 수 없음을 전(傳)했다네.
사람들의 인심(人心)이 흉흉(凶)한 환란(患亂)중에 미국(美國)의 구호물자 곡식(穀食)이 여기저기에 풍성(豊盛)하리라.
놀랜 경황(驚惶)속에 인심(人心)들을 안정(安定)하소,
허영심(虛榮心)에 정신(情神)가면 날이 가고 여러 달이 길어질수록 본심(本心)찾기 어렵도다.
백번이나 머리를 빗어도 이가 머릿속에 생겨 살아나듯이 본심(本心)을 잃어버린 악(惡)한 마음은 씻어내기가 어려움에
군중(群衆)속에서 짐승 같은 나쁜 큰 악명(惡名)을 짖지 말기를,
경술국치(庚戌國恥)로부터 36년 후인 을유(1945)년의 (해방의) 기쁨의 소리와 그 을유년에서 9년 후인 계사년(6 25동란이 끝나는 해)의 운(運)에 조선(朝鮮)이 기쁨으로 빛남을 모르거든 해와 달이 밝음을 알을세라.
서양(西洋)의 양키 미국을 의지(依支)하여
계묘년(1963)을 넘지 아니하는 기간(期間)(이박사 통치기간)에
(이조시대가 망한 후 이씨 조선의) 자손(子孫)이씨가(통치권을) 상속(相續)하는 운(運)이 왔네. (이 박사 집권 암시)
을유(1945)년에 (해방의) 기쁨의 한소리 희소식(喜消息)에 남한(南韓)으로 건너온 통치자(統治者)는 정치(政治)하는 일이 곤란(困難)한 일이로다.
(이씨 조선에) 새로이 이(李)씨(이 박사 통치)를 더한 십이 년에 세월(歲月)이 유수(流水)같이 흐르는 소리 속에 사람들이 어찌 살까.
천지(天地)의 운수(運數)를 정리하는 법(法)이 잠시(暫時) 잠간(暫間) 순환(循環)하는 고(故)로
나라가 분열(分列)되어 세 쪽으로 갈리듯 하니, 권세를 아침에 얻었다가 저녁에 잃으니 오랫동안 녹(錄)을 탐하던 관리(官吏)들은 어떤 사람을 좇을까.
금일(今日)에 가련(可憐)한 이씨왕조의 자손(子孫)인 이(李)승만 대통령은 통치(統治)하기 곤란(困難)한 이(李)씨 왕의 대속(代贖)으로 계승(繼承)한 통치권(統治權)임을,
윤(尹)씨(윤보선대통령)로 피어나는 봄을 법(法)모르고 해득(解得)할꼬,
윤(尹)씨의 봄을 모르거든 윤(尹)을 깨달으소.
노(老)쇠한 자 이(李)씨가 왕권(王權)을 두고 다투다(3·15부성선거?)가 이(李)(이승만)씨가 물러나게 됨으로 은연(隱然)자중하다가 나오는 윤(尹)씨임을,
장(면)조(병옥) 두 성씨가 자중란에 빠지는 경자(1960)년 경진신사월을 전했으니 이후(以後)의 일은 거슬리다가 감옥(監獄)에 투옥(投獄)되는 일이 널리 만연하게 퍼지고,
경(慶)상도 전(全)라도에서 먼저 선발(先發)되어 궐기(蹶起)하여 일어나는
마산(馬山)의 풍우(風雨)가 스스로 남(南)쪽에서 올라옴으로,
못 속의 물고기처럼 숨어 잠겨 지내던 통치자(統治者)(박정희)가 웅비(雄飛)하여 이 여기 저기서 일어나는 궐기(蹶起)의 뒤를 따라 감이로다.
방방곡곡(坊坊曲曲)이 들끓음이요, 데모로 들끓어, 옳다 그르다 시비(是非)함으로 나라에서 능(能)히 막을 수 없을 만큼 지나친 시비(是非)로다.
합(合)해보세 천간(天干)과 지지(地支)를 경자(1960),신축(1961)년이 아니던가,
경자신축(庚子辛丑;1960,61)년에서 진사(辰巳1964,65)년까지 새로운 혁신(革新)(革命)으로
육해공(陸海空) 삼군(三軍)이 봉화(烽火)를 올려 일어섬으로 외부의 침입으로 올리는 봉화가 아니라 성안 내부(內部)에서 만나는 삼군(三軍)의 적임을
군(軍)이 군정(軍政)을 실시하여 잘못할 것은 뭇사람의 입을 막아 언론(言論)을 통제(統制)할 것이니, 입이 바로 재앙(災殃)의 문(門)이요 자신(自身)의 몸을 망치는 도끼로다.
선법(善法)(유신헌법이전)이면 좋은 운(運)의 때요, 불법(不法)(유신헌법)이면 나쁜 운(運)의 때라.
말세(末世)에 출(出)마하여 정권(政權)을 잡은 섭정군(攝政君)들은 정정당당(正正堂堂)함을 잃지 마소.
아차 한번 법(法)에 어긋나게 실법하면 자신(自身)은 멸망(滅亡)이요 패가(敗家)함으로서
전세계(全世界)에 대란(大亂)이 일어나 날으는 불이 서로 날음으로 천하(天下) 인민(人民) 멸망(滅亡)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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