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문학/舍廊房

사랑하며 사는 세상

淸潭 2007. 1. 8. 11:16


사랑하며 사는 세상


 나는 당신이 되고

당신은 그대가 되는

아름다운 세상이면 참 좋겠습니다.


 

숨기고 덮어야 하는

부끄러움 하나 없는

그런 맑은 세상

사람과 사람사이

닫힌문 없으면 좋겠습니다.


 

혹여 마음의 문을 달더라도

넝쿨장이 휘돌아 올라가는

꽃문을 만들어서 누구나가

그 향기를 맡을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모두가 귀한 생명

사랑받고 살아야 하기에

서로를 이해하고 감싸주고

도란거리며 사는 세상이면 좋겠습니다.


 

가졌다고 교만하지 말고

못 가졌다고 주눅 들지 않는

다같이 행복한 세상이면 좋겠습니다.


 

내 마음 열면 하늘 열리고

내 마음 열면 그대 마음 닿아

함께 행복해지는 따스한 촛불같은 사랑

사랑하고 싶습니다.

그대를 사랑 합니다.


 

『 행복 비타민 中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