送任察訪翰伯(송임찰방한백) / 東冥 鄭斗卿(동명 정두경).
찰방으로 가는 임한백을 배웅하며
君向魚川去 (군향어천거)
그대가 어천魚川을 향해 떠나니
川中雙鯉魚 (천중쌍리어)
내 속에서 한 쌍의 잉어가 헤엄쳐 다닐 거외다.
縱爲千里別 (종위천리별)
비록 아득히 멀리 떠나는 그대와 이별하지만
知有一行書 (지유일행서)
한 줄의 편지라도 보내리라는 것을 알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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