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문학/舍廊房

오늘은 칠월칠석

淸潭 2015. 8. 21. 11:05

오늘은 칠월칠석,,

직녀가 삐졌어용

견우랑과 직녀 양 만나는 날
그런데  직녀가 삐져 돌아갔나부다
비가 조큼 오다 말고 흐리기만 하다


직녀가 삐져 가버리니

견우가 화가나서 날씨가 흐리다 말이쥬
이 두 양반 땜시 오늘
내 관절들만 쑤시다 말이죠
만나서 둘이 회포를 풀어야쥐

아이고 관절에 물차서 쑤시라